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이 7일 "전남광주가 갈등을 극복하고 하나로 결속해 대한민국 경제대도약을 이끌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원내대표단이 주관한 명사 초청 특강에서 '대한민국 경제 대전환과 전남광주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이제는 단순한 균형 발전이 아닌 균형 성장이자 지역주도 성장의 시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특강은 통합특별시 출범 100일을 계기로 특별시당과 시의회가 지역 현안과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경제 성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위원장은 핵심 키워드로 '통합'과 '도약'을 꼽았다. 그는 "40년만에 전남과 광주가 물리적 통합을 이뤘지만, 갈등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진정한 하나로 결속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전국 최초로 통합을 이룬 우리가 결속의 모범을 보이며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고속도로를 깔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람이 많은 광주, 드넓은 공간을 갖춘 전남이 합쳐져 선수와 운동장을 모두 갖추게 됐다"며 "지방 발전 없이는 대한민국 발전도 없다"고 말했다.
경제 도약 방안으로는 인공지능(AI)과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산업전환을 제시했다. 반도체와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청년 성장 단계별 종합 지원과 자본시장 구조개혁 필요성도 설명했다.
송형곤 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의원들에게 지역경제와 산업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깊은 영감을 얻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전남광주가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시의회도 큰 힘을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문성 시의회 원내대표는 "수도권과의 격차를 줄이는 지역주도 성장이 핵심 과제"라며 "통합 안착과 일자리 창출,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당과 시당, 지방의회가 한 팀으로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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