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천마 '기억력 개선' 기능성 원료 인정…건기식 시장 확대

기사등록 2026/10/07 13: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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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적용시험·국제 학술지 게재로 기능성 근거 확보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원료로 인정받은 천마(사진=농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원료로 인정받은 천마(사진=농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천마의 기억력 개선 효과를 입증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도 농기원은 7일 "천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원료(제2026-34호)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천마는 전북을 대표하는 지역특화작목이지만 생천마와 차·환·분말 등 단순 가공제품 중심으로 소비돼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농업기술원은 천마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6년간 기능성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주관적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천마 섭취군에서 인지·기억 관련 평가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 결과는 2026년 국제 SCIE 학술지 'Pharmaceuticals'에 게재돼 천마의 기억력 개선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

이번 개별인정원료 인정으로 천마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식·의약 소재와 기능성 가공제품 개발 가능성도 커졌다. 이를 통한 새로운 소비시장 창출과 농가소득 향상도 기대된다.

강찬호 자원식물연구소장은 "앞으로 천마의 새로운 기능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원료 표준화와 안정적인 원료 생산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산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천마를 전북을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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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천마 '기억력 개선' 기능성 원료 인정…건기식 시장 확대

기사등록 2026/10/07 13:19: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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