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전북지사 "새만금 공항, 더 미룰 수 없는 필수 요건"

기사등록 2026/10/07 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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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7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새만금국제공항 정상화'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07.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7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새만금국제공항 정상화'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07.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오는 14일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취소 소송 항소심 선고가 예정된 가운데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새만금 공항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북 발전의 필수 요건'"임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7일 전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 개발 사업은 '대한민국 정부가 주도해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라며 "그중에서도 새만금국제공항은 단순한 지역 공항 하나를 짓는 사업이 아니라, 이 거대 국책사업의 성공을 가르는 필수적이자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경제거점이 완성되려면 육상·해상·항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물류·교통망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만약 공항 건설이 좌절된다면 글로벌 기업과 투자 유치의 길이 막혀 새만금 사업 전체와 국가 주도의 대규모 국책사업 자체가 흔들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새만금국제공항은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장기간 지연되어 왔다"며 "이미 오랜 시간 도민들이 기다려왔고 국가 차원의 정책적 판단과 여러 절차를 거쳐 추진되어 온 사업"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 "더 이상의 지연은 전북의 미래를 주저앉히는 일"이라며 "전북도민은 이제 새만금국제공항의 조속한 건설과 성공적인 개항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본계획을 둘러싼 행정소송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나, 전북특별자치도는 사법부의 독립성을 존중한다"면서도 "조류충돌 위험, 경제성, 세계유산 영향 등 주요 쟁점에 대해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공항의 필요성과 공익적 가치를 성실히 소명했다. 다가오는 10월 14일 항소심에서 정부와 관계기관이 추진해 온 행정적 과정과 공익적 가치가 인정되어 정상 추진의 길이 열리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앞서 새만금 신공항 백지화 공동행동 등 시민단체를 포함한 시민 1297명은 서울행정법원에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취소 소송을 제기해 승소 판결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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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전북지사 "새만금 공항, 더 미룰 수 없는 필수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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