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번지점프 4곳·집라인 6곳 점검서 15건 지적
![[수원=뉴시스] 안전점검 현장(사진=경기도 제공) 2026.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7/NISI20261007_0002257268_web.jpg?rnd=20261007104121)
[수원=뉴시스] 안전점검 현장(사진=경기도 제공) 2026.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실시한 도내 번지점프와 집라인 시설 안전점검에서 추락방지망 손상, 안전교육 증빙자료 미비 등 모두 15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됐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레저스포츠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7~17일 수원·용인·고양·안산·의왕·동두천·가평 등 7개 시군 및 시설 운영주체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상반기 점검 지적사항과 시설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한 번지점프 4곳과 집라인 6곳 등 10곳이다. 행정사항과 주요시설·안전장비의 관리 상태를 중점 확인했다.
점검 결과 추락방지망 찢어짐, 안전로프 보풀 발생, 전선 분기 연결에 따른 화재 위험, 콘센트 손상, 종사자 안전교육 증빙자료 미비 등이 확인됐다.
A시설에서는 출발지 추락방지망이 찢어져 교체 또는 보수가 필요했으며, B시설에는 탑승구 우측 난간과 출발지 게이트 입구에 추락방지망을 추가로 설치하도록 권고했다.
C시설은 자유낙하장치(퀵플라이트) 로프에 보풀, 계단 난간 용접부 금속 표면 돌출이 발견됐고, 장비 정기검사와 종사자 안전교육에 관한 증빙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
도는 전체 지적사항 15건 가운데 추락방지망 보수, 전기설비 정비 등 6건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안전로프 교체와 추락방지망 추가 설치 등 9건에 대해 개선을 권고했다. 시군과 운영주체는 올해 12월까지 지적사항을 조치할 계획이다.
정연석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번지점프와 집라인은 시설과 장비의 작은 손상도 이용자의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세심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시군 및 운영주체와 협력해 지적사항이 개선되도록 관리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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