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B2B 고객 초청해 AX 실행 전략 소개
국산 NPU 기반 소버린AI·피지컬AI 등 기업별 적용 방안 제시
![[서울=뉴시스] KT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Festa 2026’에 ‘AI로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AX 인프라와 플랫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AI가 산업 현장과 국민의 일상으로 스며드는 과정을 하나의 여정으로 선보인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7/NISI20261007_0002256962_web.jpg?rnd=20261007081255)
[서울=뉴시스] KT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Festa 2026’에 ‘AI로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AX 인프라와 플랫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AI가 산업 현장과 국민의 일상으로 스며드는 과정을 하나의 여정으로 선보인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가 기업 고객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실제 업무와 산업 현장으로 확대한다. AI 에이전트부터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피지컬AI까지 기업 환경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KT는 기업 간 거래(B2B) 고객 100명을 초청해 서울 코엑스에서 'AI 이노베이션 데이 26(AI Innovation Day 26)' 세미나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AI 인프라부터 산업 현장의 피지컬AI까지 KT의 AX 실행 전략을 소개한다.
KT는 참석 고객에게 전시 부스에서 관련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별 환경에 맞는 AX 적용 방안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행사와 연계한 'AI 페스타 2026' 전시 부스에서는 기업용 에이전틱AI 플랫폼 '에이전틱 온(Agentic On)'과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소버린AI 등을 선보였다.
에이전틱 온은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실제 업무에 연결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에이전트 구축부터 AI 모델 활용, 데이터 연계, 운영·관리 기능까지 기업의 AI 도입에 필요한 기능을 한곳에서 제공한다.
기업 환경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형 구조를 적용했다. 필요한 영역부터 도입한 뒤 단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KT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업무를 이어가는 기술과 함께 AI가 로봇과 설비를 움직이는 피지컬AI도 선보였다. 현장에서 쌓인 작업 데이터를 AI에 학습시키고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에서 운영 방식을 확인한 뒤 실제 로봇과 설비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기업이 민감한 데이터를 외부로 보내지 않고 내부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KT NPU LLM 스테이션'도 공개했다. 국산 NPU 서버에 KT의 AI 모델과 운영 플랫폼을 결합한 기업용 소버린AI 장비다.
기업이 사용 중인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연동해 사내 문서를 기반으로 질문하고 답변 출처까지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는 대시보드에서 AI 사용량과 모델 상태, 사용자별 문서 접근 권한 등을 관리할 수 있다. 금융·공공·제조 등 데이터를 외부로 보내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KT의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K 시리즈'도 함께 소개했다. 긴 문서와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는 모델과 텍스트·이미지·음성을 함께 다루는 멀티모달 모델, 판례 검색과 계약서 검토 등을 지원하는 법률 특화 모델을 선보였다.
일상 영역에서는 KT가 추진 중인 대국민 AI 서비스 '모두의 AI'도 선보였다. 공공·쇼핑·교육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고 비교·추천받은 뒤 실제 서비스 이용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AI 서비스다.
전시장에서는 모두의 AI를 활용해 이용자의 아이디어를 3차원(3D) 콘텐츠로 구체화하고 이를 3D 프린터로 실제 결과물로 만드는 과정도 체험할 수 있다.
미디어 분야에서는 시청 중인 콘텐츠의 맥락을 이해해 배우 정보와 출연작 등을 찾아주는 '지니TV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온디바이스AI는 콘텐츠와 시청 환경에 맞춰 화질과 음향, 음성 명료도, 실시간 자막, 화면 밝기와 음량을 조절한다.
김동훈 KT 홍보실장 전무는 "AI가 어디에서 시작하고,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일하며, 국민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했다"며 "답변하는 AI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고 생활 속 서비스를 만드는 KT의 AI가 대한민국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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