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매출 전년비 77% 성장…조정 EBITDA 74% 개선
![[서울=뉴시스] 뱅크샐러드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02254739_web.jpg?rnd=2026100216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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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뱅크샐러드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갔다.
뱅크샐러드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뱅크샐러드는 금융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상품 중개와 개인종합자산관리(PFM)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출·보험·카드 등 금융상품 비교·중개와 자산·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2012년 설립된 뱅크샐러드는 소비 데이터 자동조회 서비스로 시작해 금융정보 통합관리와 금융상품 중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2017년에는 자산관리 서비스에 금융 마이데이터 개념을 적용했다. 2022년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 이후 은행·카드·증권·보험 등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금융상품 탐색부터 의사결정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AI 에이전트 서비스와 AI 운영체계(OS) 기반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 영역 확대와 함께 실적도 개선됐다. 뱅크샐러드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260억원으로 전년 147억원 보다 77% 증가했다.
주식보상비용 등 비현금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9억원으로 전년보다 74% 개선됐다. 상환전환우선주(RCPS) 관련 일회성 회계 요인을 제외한 조정 당기순손실은 6억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9% 줄었다.
뱅크샐러드는 실적 개선과 함께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부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했다. 공모 규모와 일정은 향후 상장예비심사 진행 상황에 따라 주관사와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는 축적된 금융·건강 데이터 해자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이를 고객의 실질적인 금융 혜택으로 연결해왔다"며 "앞으로 금융의 의사결정과 실행을 혁신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발전하고 AI OS(운영체계) 기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며, 상장 절차도 성실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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