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기남부 8개 시 반도체클러스터 공동지정 참여

기사등록 2026/10/02 13: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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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안에 참여 의사 제출…9월23일 대상 포함 통보

국비 SOC 지원·반도체 기업유치 기대…세부 역할은 용역서 결정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2026.09.14.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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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남부 8개 시 반도체클러스터 공동지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1일 경기도에 경기남부 반도체클러스터 공동지정 참여 의사를 제출했다.

그 결과 지난달 23일 경기도로부터 경기남부 반도체클러스터 공동지정 참여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반도체클러스터 참여 대상은 오산을 비롯해 수원·용인·성남·화성·평택·안성·이천 등 8개 지자체다.

이번 공동추진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뤄진다.

특별법은 산업통상부 장관이 투자와 기술개발, 설계·제조·공급·연구 등을 촉진하기 위해 반도체클러스터를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동추진 참여를 통해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이 있는 수원·화성·용인·이천 등과 차별화해 연구개발과 기업 유치 분야에서 역할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오산 관내에는 세계적 반도체 소부장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연구개발센터가 건립 중이다.
시는 향후 세교3지구 내 자족시설 등과 반도체 산업을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역할과 대상 지역은 경기도가 추진할 용역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효과로 산업기반시설 확충과 기업 유치를 꼽고 있다.

현행 특별법은 반도체클러스터의 전력과 용수, 폐수·폐기물 처리시설, 도로 등 산업기반시설 조성 비용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전부 또는 일부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클러스터로 지정되면 산업적 상징성과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반도체 기업의 추가 투자를 끌어들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클러스터로 지정되면 도로와 용수, 전력 등 기반시설을 구축할 때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산이 경기남부 반도체 산업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향후 경기도 용역을 통해 구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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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경기남부 8개 시 반도체클러스터 공동지정 참여

기사등록 2026/10/02 13:56: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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