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교 교각충돌 3년간 4건…통영해경, 안전대책 추진

기사등록 2026/10/02 10: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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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통영해경이 거제대교 교각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제공) 2026.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통영해경이 거제대교 교각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제공) 2026.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최근 3년간 4번이나 교각 충돌이 발생한 거제대교에 대해 안전관리 방안이 추진된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발생한 (구)거제대교 교각 선박 충돌사고와 관련해 사고 예방과 선박의 통항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관계행정기관과 협의를 통해 안전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거제대교 교각 충돌 관련 사고는 2024년 1건, 지난해 1건, 올해 2건 등 최근 3년간 모두 4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에도 통영항에서 출항해 마산 진동항으로 항해 중이던 예·부선이 거제시 사등면 소재 (구)거제대교를 통과하던 중 강한 조류에 밀려 교각과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선 우현 선수 일부와 교각의 고무휀더 및 콘크리트 일부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통영해경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고 현장을 찾아 교각 주변 시설물 확인과 선박 통항 여건 등을 점검했다. 또 통영해경서 관내 사고 다발 해역에 대해서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했다.

특히 (신·구)거제대교 주변의 선박 통항 안전 문제점을 확인하고 교각 주변을 통과하는 선박의 안전한 운항과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행정기관과 정보 공유 및 협의를 통해 안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통영해경은 선박이 통항하는 교량 주변에서 교각 충돌사고가 발생할 경우 선박과 교량 시설물의 피해는 물론 교각 파손으로 인한 차량 통행 장애와 추가 붕괴 등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옥현진 통영해양경찰서장은 "관계행정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살피고 안전한 선박 통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예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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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대교 교각충돌 3년간 4건…통영해경, 안전대책 추진

기사등록 2026/10/02 10:21: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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