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제3회 '금융위人상' 직원 3명 선정…최고 포상금 1000만원
정재윤 사무관 금뮹이상…경제적 위기자 자살예방대책 마련
![[서울=뉴시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3회 ‘금융위人상’ 시상식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 3명(정재윤·김희진·김영준 사무관)에게 총 1,8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20226.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02254142_web.jpg?rnd=20261002102741)
[서울=뉴시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3회 ‘금융위人상’ 시상식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 3명(정재윤·김희진·김영준 사무관)에게 총 1,8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사진제공=금융위원회) 20226.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금융위원회가 경제적 위기자 자살예방대책과 청년미래적금,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한 직원 3명에게 총 18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금융위는 2일 제3회 '금융위人상' 시상식을 열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 3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금융위人상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다. 수상자는 내부 인사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성과의 파급력과 난이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최고상인 금뮹이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은뮹이상 500만원, 동뮹이상 300만원의 포상금과 금융위원장 표창·메달이 주어진다. 금뮹이상·은뮹이상·동뮹이상은 금융위 마스코트 '뮹이'의 이름을 활용했다.
'금뮹이상'은 경제적 위기자 자살예방대책을 마련한 복합지원팀 정재윤 사무관이 받았다.
정 사무관은 경제적 문제로 인한 자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범부처·민관 합동으로 경제적 위기자 자살예방대책을 마련했다. 경제적 문제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자살자는 2015년 3089명에서 2024년 4398명으로 증가했고, 전체 자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23.0%에서 29.6%로 높아졌다.
대책에는 신용회복위원회 종합채무상담 대표번호 '1375' 신설과 경제적 위기자 발굴을 위한 기관 간 협업 강화, 서민·취약계층 특화 금융상품 제공 등이 담겼다. 대표번호 1375는 이달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은뮹이상'은 청년미래적금을 설계·출시한 청년정책과 김희진 사무관에게 돌아갔다.
김 사무관은 가입 대상과 납입구조, 정부기여금 지급 방식, 소득 확인 등 세부 제도를 설계하고 금융회사·서민금융진흥원·국방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추진했다. 최초 가입기간 운영 결과 총 138만5000명의 청년이 계좌를 개설했다.
특히 훈련소 내 휴대전화 사용 제한으로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군 장병을 정책 사각지대로 파악해 국방부와 별도의 가입 지원 방안을 마련한 점도 성과로 인정받았다.
'동뮹이상'은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를 추진한 금융안전과 김영준 사무관이 수상했다.
김 사무관은 일정 수준 이상의 보안 역량을 갖춘 금융회사가 인공지능(AI)을 보안 강화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망분리 규제 완화를 추진했다. AI를 활용한 보안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전산장애가 발생할 경우 일정 요건을 전제로 관련 임직원의 제재를 면책하는 방안과 금융AI 보안연구소·지원센터 설립, 금융권 AI 보안 가이드라인 마련 등도 추진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특별한 성과는 국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이를 정책으로 구현해내는 직원들을 발굴해 파격적으로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오는 12일부터 제4회 금융위人상 후보에 대한 대국민 추천을 받고 12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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