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창업경진대회 개최…우수 3개조 선정

기사등록 2026/10/02 06:00:00

최종수정 2026/10/02 0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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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독일·미국 등 8개국 9개조 본선 진출

[서울=뉴시스] 수상자 단체 사진. (사진=서울시 제공) 2026.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수상자 단체 사진. (사진=서울시 제공) 2026.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지난달 30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제2회 외국인 창업경진대회 Jump Up, Start Up 2026'을 개최하고 우수 3개조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40개조가 지원해 10개조가 서류 심사에 합격했다. 이 가운데 본선 참가에 필요한 사전 교육(IR 부트캠프 및 전문가 일대일 컨설팅) 미이수 1개조를 제외한 가나·독일·러시아·미국·우루과이·우크라이나·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 등 8개국 9개조가 투자자 대상 사업 발표(IR 피칭)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정보 통신부터 건강 관리, 교육, 식품 등 분야에서 외국인 시각으로 한국 시장 수요를 짚고 사업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벤처투자자(VC), 창업 성장 지원 기관(AC) 등 창업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단은 사업 실현 가능성, 시장성, 기술성, 확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3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인공 지능 기반 낙상 사전 감지 및 웨어러블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NeuroDetectYO(우크라이나)가 대상을 차지했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를 통해 외국어를 배우는 인공 지능 언어 학습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FlixFluent(독일)가 최우수상을, 인공 지능 기반 전문가 연결을 통한 한국 스타트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Dots(우루과이)가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자에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팀은 OASIS-6(발명·창업대전) 이수증을 받아 기술창업비자(D-8-4) 심사 점수 30점을 인정받는다.

수상자 3개조 모두 OASIS-8(법인설립지원)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글로벌센터 법인 설립 지원을 받으려면 심사를 거쳐야 하지만 수상자는 심사 절차 없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을 이수할 경우 15점을 얻는다.

지난해 제1회 외국인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는 국내에서 활동 중이다.

1위를 차지했던 커넥트(Konnect·인도)는 외국인을 위한 인공 지능 기반 여행·생활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며 올해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에 선정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위를 차지했던 시크릿(Secret·일본) 역시 가슴 처짐을 막아주는 기능성 수면 브라를 개발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손형권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은 "외국인 창업가들이 각자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서울시는 외국인 창업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서울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과 정착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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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창업경진대회 개최…우수 3개조 선정

기사등록 2026/10/02 06:00:00 최초수정 2026/10/02 0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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