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회장, 참전용사들에 직접 존경·감사 전해
美 밴 플리트 상 시상식서도 한미 관계 강조
"우호국과의 역사적 의미 언급…민간외교 보폭 넓혀"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앤 공주, 조지 오스본 영국박물관 이사회 의장(사진 맨 왼쪽)과 함께 KH컬렉션 순회전 갈라 디너에 참석한 6·25 참전용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1/NISI20261001_0002253077_web.jpg?rnd=20261001111135)
[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앤 공주, 조지 오스본 영국박물관 이사회 의장(사진 맨 왼쪽)과 함께 KH컬렉션 순회전 갈라 디너에 참석한 6·25 참전용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영국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국과 영국의 140여 년 인연을 되새겼다.
이 회장은 미국에서도 한미동맹의 상징인 '밴 플리트 상' 시상식에 참석해 양국의 협력을 강조하는 등 비즈니스를 넘어 보훈과 국가 간 우호 관계까지 챙기는 민간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열린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 갈라 디너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갈라 디너 인사말을 통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로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영국이 140여 년 동안 이어온 인연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삼성은 80여 년 전 영국과 첫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50여 년 동안 영국을 유럽 사업의 주요 거점으로 삼아 성장해 왔다.
이 회장은 이날 이건희 컬렉션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을 별도로 만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를 표했다.
그는 지난 7월 한국 부산시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 영국 왕실의 앤 공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과 영국이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번 런던 방문에 앞서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갈라에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밴 플리트 상' 수상을 직접 축하하며, 안보를 넘어 AI 시대의 한미 동맹을 강조하기도했다.
밴 플리트 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려 한국과 미국의 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 선친도 20년 전 바로 이 상을 수상하셨던 만큼, 저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은 2006년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이 회장은 "젠슨은 전 세계 산업을 움직이고 있다"며 "이는 미국과 한국 사이 진정한 파트너십과 영향력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는 황 CEO의 밴 플리트 상 수상을 축하하는 영상이 송출됐는데, 이는 이 회장의 '깜짝선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미국에서도 한미동맹의 상징인 '밴 플리트 상' 시상식에 참석해 양국의 협력을 강조하는 등 비즈니스를 넘어 보훈과 국가 간 우호 관계까지 챙기는 민간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열린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 2000년 창의의 여정' 갈라 디너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갈라 디너 인사말을 통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로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영국이 140여 년 동안 이어온 인연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삼성은 80여 년 전 영국과 첫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50여 년 동안 영국을 유럽 사업의 주요 거점으로 삼아 성장해 왔다.
이 회장은 이날 이건희 컬렉션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을 별도로 만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를 표했다.
그는 지난 7월 한국 부산시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 영국 왕실의 앤 공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과 영국이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번 런던 방문에 앞서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갈라에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밴 플리트 상' 수상을 직접 축하하며, 안보를 넘어 AI 시대의 한미 동맹을 강조하기도했다.
밴 플리트 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려 한국과 미국의 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 선친도 20년 전 바로 이 상을 수상하셨던 만큼, 저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은 2006년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이 회장은 "젠슨은 전 세계 산업을 움직이고 있다"며 "이는 미국과 한국 사이 진정한 파트너십과 영향력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는 황 CEO의 밴 플리트 상 수상을 축하하는 영상이 송출됐는데, 이는 이 회장의 '깜짝선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9월 30일(현지시간) 영국박물관에서 열린 KH컬렉션 순회전 갈라 디너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1/NISI20261001_0002252872_web.jpg?rnd=20261001095659)
[서울=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9월 30일(현지시간) 영국박물관에서 열린 KH컬렉션 순회전 갈라 디너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한국전쟁으로 맺어진 주요 우방국들과의 인연을 되새기면서 보훈과 국가 간 우호관계까지 챙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외 주요 행사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우호국들과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언급하며 미래 산업 분야의 협력을 아우르는 민간외교 보폭을 넓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 회장을 비롯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열린 이건희 컬렉션 갈라 디너에 총출동했다.
갈라 디너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는 영국 왕실의 앤 공주가 참석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했다.
갈라 디너에는 영국 정·관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경영진, 문화계 주요 인사 등 240여 명이 자리해 한국 문화유산과 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회장은 행사에서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CEO), 카이 베크만 머크 CEO, 안드레아스 페허 자이스(ZEISS) CEO, 패트릭 반데나멜레 imec CEO 등을 만나 미래 사업 협력 기반 확대를 논의하기도 했다.
이들 기업은 삼성전자와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