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240억 투입…준공 목표 2029년 1월
![[인천=뉴시스] 인천 송도 K-바이오 랩허브 조감도.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2026.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1482_web.jpg?rnd=20260930090245)
[인천=뉴시스] 인천 송도 K-바이오 랩허브 조감도.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2026.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연수구 송도동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바이오 창업 종합지원 인프라 'K-바이오 랩허브' 착공식을 열었다.
K-바이오 랩허브는 바이오 창업기업의 성장 전 주기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국가 차원의 바이오 창업 지원 거점이다.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랩센트럴(LabCentral)을 모델로 구축된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총사업비 224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375㎡ 규모, 지하 1층~지상 9층의 교육연구시설로 조성된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9년 1월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60여개의 중소 바이오 벤처기업이 입주해 고가 연구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후보물질 발굴부터 전임상·임상·인허가·투자유치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 송도에 집적된 바이오 산업 인프라와의 연계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에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주요 기업과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산·학·연·병 자원이 모여 있어 스타트업과 대학, 병원, 기업, 투자기관 간 유기적 협력 생태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생산기반에 더해 연구·창업·투자·인재양성이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를 확충해 생산 중심을 넘어 혁신 창업이 활발한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랩허브 착공을 계기로 인천의 바이오 생산 기반에 창업과 신약개발을 더해 좋은 일자리를 늘리겠다"며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도 적극 추진해 고급 연구인력과 원천기술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착공을 기점으로 협력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세계적인 바이오 창업 허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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