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용범 지키기' 멈춰야…육탄방어 나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래대응기금? 미래저당기금!- 162조 정권쌈짓돈’을 주제로 열린 긴급진단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9.10.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21431594_web.jpg?rnd=20260910110014)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래대응기금? 미래저당기금!- 162조 정권쌈짓돈’을 주제로 열린 긴급진단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박수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이 작년 국감에서는 김현지 실장 지키기에 올인하더니, 올해는 김 전 실장을 지키기 위해서 육탄방어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재경위는 어제 국정감사 증인·참고인을 일방적으로 의결했다"며 "국민의힘은 총 43명의 증인·참고인을 신청했지만 대부분 묵살당했다. 특히, 제가 신청했던 김 전 실장을 비롯한 21명의 증인·참고인은 모두 채택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김 전 실장의 증인 출석을 운영위원회 소관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국민을 무시하는 궤변"이라며 "김 전 실장은 단순한 청와대 참모가 아닌 민생경제를 도탄에 빠뜨린 장본인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김 전 실장은 대한민국 주식 시장을 카지노판으로 만든 '삼전·닉스 단일종목 ETF(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을 뒤흔들고 가업 상속의 대마저 끊으려는 누더기 세제개편안 역시 김 전 실장의 재가 없이는 나타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과세수 194조원 탕진도 모자라서 106조원의 국가채무를 만들어 그중 104~105조원을 적립하고 혈세로 빚투(빚내서 투자)하려고 하는 미래대응기금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민주당은 김용범 지키기를 멈추고 김 전 실장을 증인으로 채택하자는 국민의힘의 요구에 응하기 바란다"며 "김 전 실장에게도 국회에 나와서 소명할 것은 소명하고 진실을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이 분노한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아닌가. 이것을 외면한다면 김 전 실장은 먹튀 실장으로, 민주당은 먹튀의 공범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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