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당 건립 간담회, 수도권 집중 분산 필요성 한목소리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29일 보람동 세종시청에서 열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간담회장에서 들어서는 조정식 국회의장. 2026.09.29.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02250725_web.jpg?rnd=20260929114839)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29일 보람동 세종시청에서 열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간담회장에서 들어서는 조정식 국회의장. 2026.09.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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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청에서 29일 열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간담회에서 조상호 세종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장이 잇따라 발언하며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조상호 세종시장은 "세종은 행정기능의 중심이었으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으로 정치·입법 기능까지 더해져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역할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는 수도권 집중을 분산하고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끄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600년간 이어진 수도권 집중을 분산해 전국의 역량을 하나로 연결하고, AI(인공지능)·반도체·민주주의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도시 역량 강화, 재정 안정성 확보라는 세 가지 과제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정식 국회의장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헌법과 국민주권, 의회의 민주주의 가치가 반영된 국민의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수도 특별법이 통과되면 세종시대 개막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회는 이미 건립 규모와 사업비를 확정하고 2기 건립위원회를 출범시킨 만큼, 이제는 국민과 함께하는 국회 세종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세종의사당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새로운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국민이 국회를 더 가까이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국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종민 의원(세종 갑)은 "이번 국회의사당 건립은 단순한 건물 신축이 아니라 새로운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역사적 사건"이라며 "행정수도 특별법이 통과되면 균형발전을 향한 출발선에서 수많은 이들이 함께 달리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준현 의원(세종 을)도 "2기 건립위원회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 설계를 앞두고 있다"며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주도 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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