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 후 최대 규모 예산…10월 1일 초안 제출
향후 3년간 국방예산 806조원…올해 재정적자도 확대
1만 5500명 증원…우크라 "북한군도 1만명 추가 계획"
![[크라스노다르=AP/뉴시스] 2022년 9월 자료 사진으로, 러시아 신병들이 크라스노다르 지역의 신병모집소 인근에서 버스를 타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간) 현역 군인을 1만 5500명 증원하는 병령에 서명했으며, 러시아는 내년도 국방비 예산은 27% 증액할 예정이다. 2026.09.29.](https://img1.newsis.com/2022/09/27/NISI20220927_0019291881_web.jpg?rnd=20220927020856)
[크라스노다르=AP/뉴시스] 2022년 9월 자료 사진으로, 러시아 신병들이 크라스노다르 지역의 신병모집소 인근에서 버스를 타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간) 현역 군인을 1만 5500명 증원하는 병령에 서명했으며, 러시아는 내년도 국방비 예산은 27% 증액할 예정이다. 2026.09.29.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가 2027년 국방비를 27% 증액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외신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내년 국방비로 17조 1000억 루블(약 275조원)을 지출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편성액보다 약 27% 증가한 것이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군에 투입하는 최대 규모 예산이기도 하다.
예산안에는 향후 3년간 총 50조 루블(약 806조원)을 지출하는 계획이 담겼다. 올해 국방비 예산은 12조 1000억 루블(약 194조원)이었으나, 정확한 집행 금액은 기밀로 분류돼 있다.
올해 러시아의 재정적자 폭도 기존 전망치보다 확대됐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올해 초 추산치인 1.6%에서 3.2%로 증가했다.
러시아 정부는 10월 1일까지 예산안 초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병력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현역 군인을 1만 5500명 증원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현역 군인은 155만 500명, 연방군 총정원은 244만 163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이미 추가 병력 동원을 시작했으며, 북한군을 포함한 외국인을 활용해 병력을 증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에 현재 북한군 8000명이 주둔하고 있으며, 1만 명이 추가로 배치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올해와 내년에 각각 약 30만 명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2022년 9월 예비군 30만 명을 대상으로 부분 동원령을 내린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내년 국방비로 17조 1000억 루블(약 275조원)을 지출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편성액보다 약 27% 증가한 것이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군에 투입하는 최대 규모 예산이기도 하다.
예산안에는 향후 3년간 총 50조 루블(약 806조원)을 지출하는 계획이 담겼다. 올해 국방비 예산은 12조 1000억 루블(약 194조원)이었으나, 정확한 집행 금액은 기밀로 분류돼 있다.
올해 러시아의 재정적자 폭도 기존 전망치보다 확대됐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올해 초 추산치인 1.6%에서 3.2%로 증가했다.
러시아 정부는 10월 1일까지 예산안 초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병력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현역 군인을 1만 5500명 증원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현역 군인은 155만 500명, 연방군 총정원은 244만 163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이미 추가 병력 동원을 시작했으며, 북한군을 포함한 외국인을 활용해 병력을 증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에 현재 북한군 8000명이 주둔하고 있으며, 1만 명이 추가로 배치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올해와 내년에 각각 약 30만 명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2022년 9월 예비군 30만 명을 대상으로 부분 동원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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