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욱일기 반입 금지 대상 안내 후
28일 조직위 日 누리집에 사과문 게시
![[서울=뉴시스] 아시안게임 일본어 누리집에 게시된 사과문 (사진=서경덕 제공) 2026.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02250352_web.jpg?rnd=20260929090608)
[서울=뉴시스] 아시안게임 일본어 누리집에 게시된 사과문 (사진=서경덕 제공) 2026.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사과문을 비판했다.
서 교수는 29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일본 욱일기의 경기장 내 반입을 허용하겠다고 밝혀 논란"이라고 적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전날 조직위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지난 26일 일본과 대만 경기가 열린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욱일기 등을 반입 금지 대상으로 안내한 것을 사과했다.
사과문은 일본어 누리집에만 게시됐고, 영어 누리집에는 빠져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경기장 입구에 일본 욱일기 반입 금지 안내판 (사진=서경덕 제공) 2026.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02249311_web.jpg?rnd=20260928085549)
[서울=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경기장 입구에 일본 욱일기 반입 금지 안내판 (사진=서경덕 제공) 2026.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기에는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객에게 일정한 금지 사항을 두고 있으며 '참가국 이외의 국기 게양'도 여기에 포함된다"면서도 "당연히 욱일기는 반입 금지 대상이 아니다. 현장의 잘못된 인식에 따라 게시된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서 교수는 "이번 조직위가 스포츠를 통한 아시아인들의 화합과 평화는 무시한 채 자국 여론의 눈치만 살핀다"며 "(사과문은) 자국 내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조직위의 꼼수"라고 지적했다.
이어 "며칠 안 남은 아시안게임 기간 조직위는 욱일기의 역사를 찾아 보고 이번 사과문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 반성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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