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낭독으로 돌아보는 기억과 삶…경기아트센터 '사색'

기사등록 2026/09/28 1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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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오후 7시30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수원=뉴시스] '사색' 포스터. (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2026.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사색' 포스터. (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2026.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재즈 오케스트라 연주와 배우들의 낭독을 통해 기억과 삶을 돌아보는 공연 '사색'을 선보인다.

28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내달 2일 오후 7시30분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사색'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위한 사색'을 주제로 한 융복합 공연이다. 오즈컴파니 재즈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배우 장영주·황의정의 낭독이 음악과 이야기의 흐름을 만들어간다.

'사색'은 우리 삶에 남아 있는 '만남과 이별의 순간'에서 출발한다. 소중했던 사람과의 기억, 관계 속에서 겪은 갈등, 헤어진 뒤에야 알게 된 마음 등을 따라가며 어떤 시간을 지나 지금에 이르렀는지 묻는다.

공연은 10개 장으로 구성된다. 첫 장 '만나다'에서 말러 교향곡 제5번 4악장 '아다지에토'로 작품의 시작을 알리고 'Rainbow dejavu' '가을바다' '그리움 하나' '만남의 왈츠' '무지개' 등의 프로그램이 각 장의 정서를 담아낸다. 마지막 장 '만나는 순간'은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3악장이 장식한다.

연주를 맡은 오즈컴파니는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이는 전문예술단체다. 작·연출은 김규수, 협력연출은 박경식, 각색은 손선정이 맡았으며, 주식회사 오즈컴파니가 제작한다.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80분 동안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7세 이상(2019년 포함 이전 출생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낭독이 기억과 감정에 구체적인 언어를 부여하면, 라이브 연주는 말로 다 전하지 못한 마음과 여운을 이어가는 공연"이라며 "음악·문학·연극의 만남을 통해 관객 각자의 사색이 펼쳐질 여백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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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낭독으로 돌아보는 기억과 삶…경기아트센터 '사색'

기사등록 2026/09/28 17:06: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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