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제물포구 저장강박 가구 대상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사진=제물포구 제공) 2026.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제물포구는 저장강박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장강박증'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청소·정리·소독 서비스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사후관리 및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고독·고립 예방 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지난해 18가구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20여 가구의 청소를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몸이 불편해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물건들을 쌓아두기만 했는데, 이렇게 쾌적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켜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저장강박 가구 청소는 주거환경을 깨끗이 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마음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마음 회복 프로그램까지 적극 연계해 주민들이 온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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