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미래 묻는다"…내달 서울·포항서 포스텍 SF DAY

기사등록 2026/09/28 14:24:27

최종수정 2026/09/28 14: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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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포스텍 개교 40주년 기념 'SF 서울 편' 포스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포스텍 개교 40주년 기념 'SF 서울 편' 포스터.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스텍 소통과 공론 연구소가 개교 40주년을 기념해 내달 2일 서울과 내달 31일 포항에서 '제5회 포스텍 SF DAY: 서울에서 포항까지-오늘의 SF, 내일의 과학'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과학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술은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동시에 우리가 어떤 미래를 선택하고 만들어 갈 것인지 묻고 있다.

올해 다섯번째인 '포스텍 SF DAY'는 SF의 상상력으로 미래 사회의 모습을 탐색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 행사를 포항에서 서울까지 넓혀 더 많은 시민과 SF가 그리는 미래를 이야기한다.

첫 무대는 서울이다. 포스텍 화학과 학·석사 동문인 김초엽 작가가 2일 오후 7시 서울도서관 생각 마루에서 '타인의 마음, 가장 낯설고 먼 세계를 탐구하기'란 주제로 독자와 만난다.

서울도서관 독서 문화 프로그램 '작가 힙 톡(HIP-TALK)'과 연계한 행사에 '태양 아래 올리브' 등 김 작가의 작품을 통해 SF가 타자를 탐구하는 방식을 이야기한다. 서울 시민과 SF 독자라면 누구나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포항=뉴시스] 포스텍 개교 40주년 기념 'SF 포항 편' 포스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포스텍 개교 40주년 기념 'SF 포항 편' 포스터.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이어 31일 포스텍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 포항 본 행사가 열린다.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제1부 SF 북 토크 'SF가 묻는 안녕한 미래: 평화와 기술의 대화'는 '타워'·'신의 궤도' 등으로 한국 SF의 지평을 넓혀 온 배명훈 작가와 올해 포스텍 SF 어워드 대상 수상자인 공상주의자 작가가 만나 기술 발전과 평화의 관계에 대해 SF가 던지는 질문을 중심으로 대화를 나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이어지는 제2부에 김초엽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장편 SF 애니메이션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가 상영된다. 허평강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미래의 지구 밖 어느 유토피아 도시에서 지구로 순례를 떠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는 제50회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제27회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상영 직후에 원작자 김초엽 작가와 SF 평론가 '토끼 한 마리'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포항 본 행사에 인터랙티브 라운지도 함께 운영된다. 대학 구성원과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9일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이 필수다.

이번 행사는 포스텍 소통과공론연구소, 서울도서관, SSFF, 은행나무 출판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대학 혁신 지원 사업의 하나로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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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미래 묻는다"…내달 서울·포항서 포스텍 SF DAY

기사등록 2026/09/28 14:24:27 최초수정 2026/09/28 14: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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