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묘·화분매개·양액·환경제어 등 기업별 맞춤 지원
![[세종=뉴시스]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농촌진흥청 본사의 모습.(사진=농진청 제공)](https://img1.newsis.com/2024/09/10/NISI20240910_0001650533_web.jpg?rnd=20240910111052)
[세종=뉴시스]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농촌진흥청 본사의 모습.(사진=농진청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국형 딸기 수직농장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직농장 기술수출추진단'의 지원기업을 5개사에서 7개사로 확대하고 연구개발(R&D) 성과와 기업 현장 기술지원을 연계한 패키지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직농장은 외부 환경의 영향을 줄이면서 온도와 습도, 빛, 양분 등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해외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재배 전 과정에 걸친 기술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농진청은 이런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5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대상 지역과 시설 여건에 맞춘 품종 선정부터 육묘, 화분 매개, 양액 관리, 환경제어, 재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7개 업체로 확대한다.
또 현장에서 제기되는 신품종 도입, 뒤영벌 화분 매개 적용, 기술지원 속도 개선 등의 애로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별 전담 전문가를 배치하고 온라인 대응 체계도 운영하기로 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수직농장 수출은 시설 설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며 "농진청의 연구개발 성과를 기업의 수출 현장과 촘촘히 연결하고, 한국형 수직농장의 안정적인 정착을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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