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구원 혁신 방안 발표…강득구 원장 "정권 재창출 위해 모든 힘 쏟을 것"

기사등록 2026/09/28 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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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빅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당정청 협의체 구성해 네트워크 구축"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득구 민주연구원 혁신 TF 단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연구원 혁신TF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득구 민주연구원 혁신 TF 단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연구원 혁신TF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제에서 새로 취임한 강득구 민주연구원장은 28일 민주연구원 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 민주당의 선거 승리, 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 붓겠다"고 했다.

강득구 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석 당대표 취임 이후 민주연구원 혁신 TF를 구성했다. 9월 17일 제3차 회의에서 혁신방안 보고서를 검토 및 채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민주연구원 혁신 목표 3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강 원장은 "당의 싱크탱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조사 설계와 관리에 전문성을 갖춘 내부 인력을 육성하겠다. 외부 전문가 자문체계를 갖추고 조사자료와 방법론을 축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선거 승리를 뒷받침하는 전략거점도 구축하겠다"며 "시도당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현안과 정책 수요를 연구해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약과 전략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목표로 강 원장은 "모든 정책 연구를 당의 전략과 실천으로 연결하겠다"며 "민주연구원은 당내 전략기획 기능과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해 전략적 정책기획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정책 생산과 전달 체계를 개편하겠다"며 "연구가 끝난 뒤 당의 정책과 공약, 입법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확인하겠다"고 했다.

강 원장은 세 번째 목표를 언급하며 "집권 여당으로서 정책 연구와 관련된 당정청 협의체를 구성해 정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정운영과 당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혁신을 실행할 수 있도록 조직과 운영도 바꾸겠다. 연구기획위원회를 두어 과제 선정부터 연구 수행, 보고와 공유, 정책 반영과 평가까지 책임이 이어지는 업무 체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수석부원장에 선임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상임부원장에 선임된 조오섭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강희용 전 국무총리비서실 정무협력비서관, 송창욱 전 국정기획위원회 국민주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자회견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난 강 원장은 '기존 민주연구원에서 무엇이 달라지는가'라는 질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당대표를 중심으로 민심과 민생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겠다는 것"이라며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민생을 잘 담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존 민주연구원 운영과 관련해 "업무보고를 받아보니 과제발굴이나 평가시스템이 부족했다"며 "개별적 역량을 모아 당의 여러 현실에 필요한 이슈를 잘 정리하겠다"고 답했다.

김용 수석부원장은 "현장성을 강화해 지지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책적인 것을 발굴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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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연구원 혁신 방안 발표…강득구 원장 "정권 재창출 위해 모든 힘 쏟을 것"

기사등록 2026/09/28 14:01: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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