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생면·이중 압출 떡으로 식감 강화해
실온 보관·조리 편의성 높여…소비자 관심↑

농심 생생신툼바떡볶이면. (사진=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추석 연휴가 지나고 명절 음식으로 기름진 입맛을 매콤하게 달래줄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K-분식의 인기와 간편식 수요를 반영해 식품업계가 다양한 떡볶이 제품을 내놓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농심, 풀무원 등 주요 식품 기업은 이색적인 맛과 식감을 내세운 떡볶이 신제품을 내놓았다.
농심은 떡볶이를 면으로 구현한 신제품 '생생신툼바떡볶이면'을 최근 선보였다. 떡볶이의 쫄깃하고 탄력있는 식감을 면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생생우동'으로 시작된 생면 브랜드 '생생'의 쫄깃한 생면에 '신라면 툼바'의 매콤하고 크리미한 신라면 툼바 소스를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인기 K-푸드인 떡볶이를 농심만의 차별화된 면 요리로 재해석해 익숙한 맛을 새로운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풀무원, '식감혁신 본격 떡볶이' 2종 (사진=풀무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02239164_web.jpg?rnd=20260915081652)
[서울=뉴시스] 풀무원, '식감혁신 본격 떡볶이' 2종 (사진=풀무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풀무원은 두 번 뽑은 떡으로 식감을 강조한 간편식 제품 '식감혁신 본격 떡볶이'를 내놓았다. 쌀떡볶이 마포식, 밀떡볶이 선릉식 2종으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최근 쫄깃하고 말랑한 식감을 찾는 젊은 층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떡의 식감을 차별화하기 위해 고압으로 반죽을 두 차례 압출해 떡을 뽑아내는 특허 기술인 '이중 압출 공법'을 적용했다. 또 찰감자 유래 성분을 반죽에 더했다.
'쌀떡볶이 마포식'은 쫀득한 쌀떡에 진하고 묵직한 양념이 어우러지는 제품으로 떡을 두툼하게 어슷썰어 입안 가득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국물 떡볶이 스타일의 '밀떡볶이 선릉식'은 부드러운 밀떡과 칼칼한 국물이 특징이다. 국산 멸치와 디포리를 사용했다.
풀무원은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떡의 식감에 집중한 '식감혁신 본격 떡볶이'를 차세대 제품군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진=오뚜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뚜기는 조리 편의성을 높여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떡볶이' 3종을 지난 6월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물과 전자레인지만으로 조리할 수 있으며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간편식 형태의 떡볶이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한 제품으로 여행, 캠핑과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겨냥했다.
'컵떡볶이'는 오리지널, 로제, 핫스파이지 총 3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세 제품 모두 액상소스를 적용했으며 오랫동안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분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간편함, 이색적인 맛, 식감과 품질 등을 내세운 떡볶이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간편식 떡볶이 시장이 세분화되면서 익숙한 맛을 넘어 개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떡볶이. 2025.08.31.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31/NISI20250831_0020953348_web.jpg?rnd=20250831124404)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떡볶이. 2025.08.31.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