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864곳 보다 12.6% 감소…연매출 3천만 미만 36.8%
![[대전=뉴시스]대전중앙시장. 2026.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02249634_web.jpg?rnd=2026092811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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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지역 전통시장의 주요 업종 사업체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사업체 중 '종사자 없이 대표자 혼자 운영하는 사업체'가 10개중 8개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28일 충청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데이터로 보는 대전시 전통시장'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대전시 전통시장의 주요 9개 업종 사업체 수가 2503개로 2020년 2864보다 12.6% 줄었다.
업종별 비중은 소규모 전문 상품 판매점인 기타 소매업이 610개(24.4%), 의류 및 신발 557개(22.3%), 음식점업 504개(20.1%) 순으로 전체 사업체의 66.8%를 차지했다.
대전시 전통시장 사업체의 총 매출액은 4102.9억 원으로 매출 규모별로는 '3000만원 미만' 사업체가 36.8%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대전지역 26개 시장을 대상으로 유동인구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7만442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8.7% 증가한 규모다.
시장별로는 전통중앙도매상가가 9164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마큰시장 8468명, 중리시장 6500명 순이었다.
연령대별 유동인구를 보면 60대 이상이 30.9%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17.6%로 뒤를 잇는 등 50대 이상이 전체 유동인구의 48.6%로 나타났다.
전체 요일별 전통시장 유동인구는 금요일이 8만2906명으로 가장 많고, 일요일이 5만7664명로 가장 적었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간은 오후 3~6시가 21.6%로 가장 유동인구가 높았다.
한편 작년 대전시 26개 시장의 설·추석 연휴 1주일 전 유동인구는 연간 일 평균보다 늘었으며 설·추석 각각 6.4%, 8% 증가했다.
지난해 대전지역 3개 야시장의 유동인구는 평시 대비 문창챔피온야시장 17.3%, 중앙시장 야시장은 10.5%, 태평다구이야시장은 1.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데이터청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전통시장별 특성과 시기별 유동인구의 흐름을 객관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시장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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