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하수처리장 만성 과부하…"6년간 용량 초과 31건"

기사등록 2026/09/28 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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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률 120% 웃도는 심각한 초과도 12건 달해

김주영 의원 "집중호우 시 수질오염, 대책 시급"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2022.09.02(사진=영산강환경청 제공)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2022.09.02(사진=영산강환경청 제공)[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 관할 공공하수처리시설들이 만성적인 용량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2021년~2026년 6월)간 영산강청 관할 하수처리시설 가동률이 100%를 초과한 사례는 총 31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용량 초과 건수는 2021년 4건, 2022년 3건, 2023년 5건, 2024년 7건, 2025년 7건, 2026년 상반기 5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 중 가동률이 120%를 웃도는 과부하 과부하 사례는 2023년 3건, 2024년 4건, 2025년 3건, 2026년 상반기 2건 등 총 12건이다.

김 의원은 하수처리장 과부하의 주된 원인으로 우수·지하수 등 불명수 유입과 도시 개발 및 인구수 변화에 따른 하수 처리량 증가 등을 꼽았다.

특히 과부하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면 시설 효율 저하를 초래할 수 있고,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하수가 적절히 처리되지 못하거나 하천 등으로 유입되면서 수질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김주영 의원은 "하수처리는 국민의 건강과 수질환경으로 직결되는 만큼 정부 차원의 반복 점검이 필수적"이라며 "과부하 시설에 대한 별도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노후관로 정비와 시설 증설 등 구체적인 대비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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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하수처리장 만성 과부하…"6년간 용량 초과 31건"

기사등록 2026/09/28 11:06: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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