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기 경남교육감 "기초학력 향상이 교육의 본질"

기사등록 2026/09/28 10: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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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정책관리자회의서 '활발한 토론' 기대

"경남교육청 급식 단가 가장 낮은 이유 챙겨봐야"

[창원=뉴시스]24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권순기 교육감이 정부 개편안의 주요 내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 회의하는 모습.(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6.08.2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24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권순기 교육감이 정부 개편안의 주요 내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 회의하는 모습.(사진=경남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권순기 경남교육감은 "기초학력 향상이 교육의 본질"이라며 체험과 독서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함양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권 교육감은 28일 월요회의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일수록 우리가 AI 시대의 기본 소양이 결국은 기초학력과 연결되는 거니까 그런 부분에서 기초, 기본 학습 역량을 세심하게 다져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초학력 부분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이렇게 전체적으로 연결이 된다. 유아특수교육과,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진로교육과 모두 힘을 합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효과가 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번 주 정책관리자회의가 예정돼 있는 자리에서도 교육 정책하고 지역 현안을 공유 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의 방향을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현장과 맞지 않고 실질적으로 구성원들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이런 정책이라면 이건 좋은 정책이라 할 수 없다. 현장과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거쳐야 더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관련 행사와 연계해서 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권 교육감은 "창녕에서 한국과 중국 국제 따오기 학생 교류 캠프가 있는데 따오기 아리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동물을 소재로 한 아리랑이라고 한다. 이런 데서도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상실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거니까 환경보호 이런 것들하고 연계하자"고 제안했다. 

또 "네팔 빙하 홍수로 인한 이재민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해 기부금을 전달했는데 기후변화 교육, 환경 보호와 국제 협력 이런 것들을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는 9일 훈민정음 반포 580돌,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언급하면서 "AI 시대에 가장 좋은 문자가 한글이라고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거기서 우리 한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이 더욱 빛나는 거라고 생각을 한다. 문해력, 기초학력 이런 부분에서 우리 아이들이 좋은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에게 한글날을 맞아 좋은 계기들을 만들어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경남교육 급식 단가가 굉장히 낮다는 뉴스를 안내하면서 "급식의 질에 문제가 돼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한 번쯤은 왜 그런지 이유가 무엇인지 이런 것들을 한번 챙겨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최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6학년도 시도별 유치원 식품비 단가 현황’에 따르면 공립유치원 원아 1인당 하루 식품비는 제주가 4280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남이 3075원으로 가장 낮았다.

사립유치원은 지역별 식품비 격차가 더 컸다. 경북이 원아 1인당 하루 4670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남은 3070원으로 끝에서 두번째로 낮았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는 모든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약 47만9600명이다. 식품비와 운영비, 인건비 등을 포함한 무상급식 예산은 총 4843억4000만 원으로 교육청이 3211억 원(66.3%), 광역·기초지자체가 1632억4000만 원(33.7%)을 부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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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 경남교육감 "기초학력 향상이 교육의 본질"

기사등록 2026/09/28 10:50: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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