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정보원·통계진흥원 합쳐 '한국데이터원' 설립

기사등록 2026/09/2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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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기능개혁 일환으로 양 기관 통합

통계 중심 지원체계 데이터 영역으로 확대

국가데이터 정책 실행 핵심 전문기관 육성

[세종=뉴시스] 국가데이터처 MI. (사진 = 국가데이터처 제공)
[세종=뉴시스] 국가데이터처 MI. (사진 = 국가데이터처 제공)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국가데이터처가 한국통계정보원과 한국통계진흥원을 통합해 특수법인 '한국데이터원'을 설립한다. 통계에 집중됐던 두 기관의 기능을 데이터 영역까지 확대해 국가데이터 정책의 실행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 개편한다.

국가데이터처는 지난 3일 발표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소관 기관인 한국통계정보원과 한국통계진흥원을 통합해 한국데이터원을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두 기관을 단순히 하나로 합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통계 중심의 지원체계를 데이터 영역으로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 기관에 나뉘어 있던 통계·데이터 관련 기능과 전문인력을 하나로 모아 국가데이터 정책을 실제 사업으로 집행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국통계정보원은 통계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 등 통계정보화 업무를, 한국통계진흥원은 통계 작성·품질관리 지원 등 통계 관련 사업을 수행해왔다.

정부는 양 기관의 기능을 통합한 한국데이터원을 국가데이터 정책의 실행을 뒷받침하고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핵심 전문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국데이터원의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국가데이터처는 현재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데이터기본법'에 한국데이터원의 설립 근거를 담고 기존 한국통계정보원과 한국통계진흥원의 기능과 권리·의무를 새 기관이 승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출범 시점은 국가데이터기본법 제정과 시행 일정에 맞춰 결정된다.

국가데이터처는 두 기관과 협력해 법 제정과 연계한 단계별 통합 절차를 진행하고 법 시행 일정에 맞춰 한국데이터원이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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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정보원·통계진흥원 합쳐 '한국데이터원' 설립

기사등록 2026/09/28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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