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모두의카드’ 혜택 9월 이용분까지만 적용
퇴근시간 대중교통 이용시 최대 83.3%까지 환급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9/03/NISI20190903_0015556029_web.jpg?rnd=20190903145530)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을 절반으로 낮춘 ‘반값 모두의카드’ 혜택은 9월 이용분까지 적용되지만,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수요를 분산하기 위한 시차시간 인센티브는 12월까지 연장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혼잡을 줄이고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출퇴근 시차시간 인센티브를 연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을 절반으로 낮춘 ‘반값 모두의카드’ 혜택은 당초 계획대로 9월 이용분까지만 적용된다.
앞서 대광위는 2026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모두의카드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을 50% 낮췄다. 또 출퇴근 혼잡시간을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률형 환급률에 30%p를 추가하는 혜택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모두의카드 이용자는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약 60%를 환급 받았다. 추경 시행 전 환급 비중은 31%였다. 특히 출퇴근 시차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83.3%까지 환급받을 수 있었다.
환급액도 크게 늘었다. 모두의카드 이용자에게 지급된 1인당 월평균 환급액은 4만1300원으로, 추경 시행 전 2만700원보다 약 2배 증가했다. 지난해 월평균 환급액 1만6500원과 비교하면 약 2.5배 늘어난 수준이다.
환급 혜택을 받은 이용자 수도 증가했다. 월평균 환급자는 추경 시행 전 283만명에서 시행 이후 346만명으로 63만명(22.3%) 늘었다.
대중교통 이용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통연구원 분석 결과 시차시간 인센티브 등 고유가 대응 정책 시행 이후 전국 대중교통 분담률은 26.2%에서 28.6%로 2.4%포인트 상승했다.
출퇴근 시간대에 몰렸던 대중교통 이용객을 다른 시간대로 분산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추경 혜택 시행 후 모두의카드 환급자의 출퇴근 시간대 일평균 통행량은 20.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시간대 일평균 통행량 증가율은 25.4%였다.
대광위는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수요를 분산하는 효과가 나타난 만큼 시차시간 인센티브를 12월까지 연장한다. 또 내년에도 혜택을 이어가기 위해 2027년 정부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했다.
출퇴근 시차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률형 환급률에 30%포인트를 추가하는 혜택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지난 6개월간 시행한 모두의카드 추경 혜택은 고유가 상황에서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이용 실적과 시간대별 수요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혼잡을 줄이고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출퇴근 시차시간 인센티브를 연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을 절반으로 낮춘 ‘반값 모두의카드’ 혜택은 당초 계획대로 9월 이용분까지만 적용된다.
앞서 대광위는 2026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모두의카드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을 50% 낮췄다. 또 출퇴근 혼잡시간을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률형 환급률에 30%p를 추가하는 혜택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모두의카드 이용자는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약 60%를 환급 받았다. 추경 시행 전 환급 비중은 31%였다. 특히 출퇴근 시차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83.3%까지 환급받을 수 있었다.
환급액도 크게 늘었다. 모두의카드 이용자에게 지급된 1인당 월평균 환급액은 4만1300원으로, 추경 시행 전 2만700원보다 약 2배 증가했다. 지난해 월평균 환급액 1만6500원과 비교하면 약 2.5배 늘어난 수준이다.
환급 혜택을 받은 이용자 수도 증가했다. 월평균 환급자는 추경 시행 전 283만명에서 시행 이후 346만명으로 63만명(22.3%) 늘었다.
대중교통 이용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통연구원 분석 결과 시차시간 인센티브 등 고유가 대응 정책 시행 이후 전국 대중교통 분담률은 26.2%에서 28.6%로 2.4%포인트 상승했다.
출퇴근 시간대에 몰렸던 대중교통 이용객을 다른 시간대로 분산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추경 혜택 시행 후 모두의카드 환급자의 출퇴근 시간대 일평균 통행량은 20.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시간대 일평균 통행량 증가율은 25.4%였다.
대광위는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수요를 분산하는 효과가 나타난 만큼 시차시간 인센티브를 12월까지 연장한다. 또 내년에도 혜택을 이어가기 위해 2027년 정부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했다.
출퇴근 시차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률형 환급률에 30%포인트를 추가하는 혜택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지난 6개월간 시행한 모두의카드 추경 혜택은 고유가 상황에서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이용 실적과 시간대별 수요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