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국내 제조사 '카테나-X' 진입 지원…유럽 공급망 규제 대응 돕는다

기사등록 2026/09/28 09:00: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IBCT와 공동사업 출범…가입부터 시스템 구축·운영까지 지원

탄소발자국·디지털 제품여권·공급망 추적 등 데이터 관리 대응

LGU+ 클라우드·통신·보안 결합…중소·중견기업 구축 부담 낮춰

[서울=뉴시스] 윤현성 기자 = LG유플러스가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아이비씨티(IBCT)와 국내 제조기업의 유럽 공급망 데이터 규제 대응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카테나-X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및 공동사업 출범식'에서 권근섭 LG유플러스 고객그룹담당(오른쪽)과 이정륜 IBCT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2026.09.28. hsyhs@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현성 기자 = LG유플러스가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아이비씨티(IBCT)와 국내 제조기업의 유럽 공급망 데이터 규제 대응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카테나-X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및 공동사업 출범식'에서 권근섭 LG유플러스 고객그룹담당(오른쪽)과 이정륜 IBCT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2026.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LG유플러스가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아이비씨티(IBCT)와 손잡고 국내 제조기업의 유럽 공급망 데이터 규제 대응을 지원한다. 글로벌 제조기업들이 참여하는 데이터 공유 생태계 '카테나-X' 도입부터 시스템 구축·운영까지 전 과정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IBCT와 '카테나-X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및 공동사업 출범식'을 열고 국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카테나-X 도입을 지원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카테나-X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글로벌 제조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데이터 공유 생태계다. 기업별 데이터 통제권은 유지하면서 규제 대응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연결해 주고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최근 유럽에서는 제품 생산 이력과 원재료 조달 정보, 탄소배출량 등 공급망 전반을 대상으로 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유럽 현지 기업과 거래하는 국내 제조기업 역시 관련 기준에 맞춰 데이터를 관리·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LG유플러스와 IBCT는 카테나-X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과 가입, 시스템 구축, 인프라 제공, 서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사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카테나-X 참여를 위해 필요한 기술과 인프라를 개별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공급망에서 요구하는 데이터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IBCT는 카테나-X 상용 서비스 운영사인 코피니티-X의 국내 유일 제휴사다. 국내 기업의 카테나-X 가입과 온보딩, 관련 시스템 구축을 맡는다. 자체 데이터스페이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품 탄소발자국(PCF) ▲디지털 제품 여권(DPP) ▲공급망 추적성 ▲인증서 관리(CCM) 등 주요 활용 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카테나-X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클라우드·통신·보안 인프라를 제공한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도입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과 운영까지도 지원한다.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보안 솔루션 역량도 결합한다. 제조기업의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글로벌 데이터 생태계와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제조기업이 카테나-X에 보다 쉽게 진입하고 글로벌 공급망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권근섭 LG유플러스 고객그룹담당은 "유럽 공급망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에게는 데이터 수집·관리 방법뿐 아니라, 중요 제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어떠한 방식으로 글로벌 파트너와 연결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LG유플러스의 기업 고객 기반과 클라우드·네트워크·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제조기업이 카테나-X를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륜 IBCT 대표는 "글로벌 공급망이 데이터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국내 제조기업에도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며 "IBCT의 데이터 스페이스 기술과 LG유플러스의 안정적인 ICT 인프라를 결합해 수출기업이 글로벌 제조 생태계에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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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국내 제조사 '카테나-X' 진입 지원…유럽 공급망 규제 대응 돕는다

기사등록 2026/09/28 09: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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