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폭스바겐과 미래車 소재 개발…"내·외장재 적용 확대에 연구개발 협력"

기사등록 2026/09/28 09:18:5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차세대·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개발 협력

LG화학 ABS·EP 활용 고기능 소재 개발

[서울=뉴시스] 김상민 LG화학 전무(왼쪽)와 스테판 그람제 폭스바겐그룹 부사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LG화학) 2026.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상민 LG화학 전무(왼쪽)와 스테판 그람제 폭스바겐그룹 부사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LG화학) 2026.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LG화학이 글로벌 완성차 기업 폭스바겐그룹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소재를 개발한다.

이는 LG화학의 미래 모빌리티 소재 포트폴리오 확장과 폭스바겐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소재 적용 확대 흐름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이번 협력을 토대로 미래 모빌리티 소재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해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LG화학은 최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폭스바겐그룹과 차세대·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개발 및 적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LG화학의 고부가합성수지(ABS),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등을 활용해 자동차 경량화, 성능 향상, 차세대 플라스틱 및 복합 소재 개발 협력에 나선다.

ABS와 EP는 뛰어난 충격 강도와 내구성, 가공성을 갖춘 고기능성 플라스틱으로, 가전제품의 외장재는 물론 자동차의 내·외장재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양사는 또한 LG화학의 재활용(PCR) 소재 및 원가 경쟁력 강화 소재를 폭스바겐그룹의 주요 브랜드 내·외장재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양사는 차세대 모빌리티 소재 관련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특정 소재 적용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 다양한 연구개발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폭스바겐그룹 경영진들은 LG화학의 경기도 오산 CS 캠퍼스에서 PCR 기반 순환 경제, 전동화, 고기능성, 원가 경쟁력 강화 솔루션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 투어와 세미나 세션에 참석했다.

또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LG그룹의 미래 성장 기술과 모빌리티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확인했다.

김상민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전무)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소재 기업이 미래 모빌리티 소재 혁신을 함께 만드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고부가·친환경 소재 분야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의 이정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국내외에서 연간 총 235만톤 규모의 ABS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업계 최초로 PCR ABS를 화이트 컬러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으며, 자동차 내·외장재용 PCR 소재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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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폭스바겐과 미래車 소재 개발…"내·외장재 적용 확대에 연구개발 협력"

기사등록 2026/09/28 09:18: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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