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약 없다"…'이 약' 오남용 예방당부

기사등록 2026/09/28 08:54:03

최종수정 2026/09/28 09: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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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관계 부처와 홍보 콘텐츠 제작

[서울=뉴시스] 식약처는 교육부, 성평등가족부와 함께 ADHD 치료제로 쓰이는 의료용 마약류 메틸페니데이트에 대한 오남용과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홍보 콘텐츠를 각 부처 공식 유튜브에 게시해 올바른 정보 제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2026.09.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식약처는 교육부, 성평등가족부와 함께 ADHD 치료제로 쓰이는 의료용 마약류 메틸페니데이트에 대한 오남용과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홍보 콘텐츠를 각 부처 공식 유튜브에 게시해 올바른 정보 제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2026.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에 대한 오남용 예방 홍보에 나섰다.

식약처는 교육부, 성평등가족부와 함께 ADHD 치료제로 쓰이는 의료용 마약류 메틸페니데이트에 대한 오남용과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홍보 콘텐츠를 각 부처 공식 유튜브에 게시해 올바른 정보 제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메틸페니데이트는 ADHD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임에도 '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 높여주는 약' 등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이에 식약처는 "공부 잘하는 약은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홍보 영상을 관계 부처들과 공동으로 제작 및 배포한다는 취지다.

이번 영상에는 배우 서영희와 김태영이 각각 출연해 학부모와 수험생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메틸페니데이트 관련 잘못된 정보를 짚어보고, 질병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라는 점과 올바른 사용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또한 질환이 없음에도 복용할 경우 두통, 불안, 심하면 환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처방 없이 SNS 등을 통해 구입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받은 약을 복용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어 반드시 전문가인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함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연중 의료용 마약류의 온라인 불법 광고·유통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험생들의 시험과 학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올해 5월과 8월 두 차례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메틸페니데이트 관련 온라인 불법 판매·알선 게시물 총 1733건을 적발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 등의 조치를 요청했다는 설명이다.

오유경 처장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올바른 선택을 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오는 10월에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온라인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의약품의 불법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강화하고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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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약 없다"…'이 약' 오남용 예방당부

기사등록 2026/09/28 08:54:03 최초수정 2026/09/28 09: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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