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정상회담]트럼프, 시진핑에 이틀 연속 '레드카펫'…극진 예우

기사등록 2026/09/25 01:34:36

최종수정 2026/09/25 02: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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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환영행사…전투기 편대 축하비행도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인사하고 안내하고 있다. 2026.09.25.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인사하고 안내하고 있다. 2026.09.25.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에 전투기까지 동원한 화려한 환영행사로 응답했다. 전날 이례적으로 공항까지 직접 나가 시 주석 부부를 맞이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레드카펫'을 깔아줬다.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6분께 백악관에 도착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직전 직접 건물 밖으로 나와 손님을 맞이했다.

도착에 맞춰 백악관 사우스론 진입로에는 군 의장대가 도열했고, 미 육군 트럼펫 연주단이 팡파르를 울렸다. 시 주석 차량에서 백악관 건물까지는 짧지만 선명한 레드카펫이 이날도 깔렷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전날에도 미 메릴랜드주 앤드루스기지까지 직접 나가, 비행기에서 내리는 시 주석 부부에 레드카펫을 깔아줬다. 미국 대통령이 공항까지 나가 해외 정상을 맞이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블루룸 발코니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26.09.25.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블루룸 발코니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26.09.25.
전날 공항에서 환영행사가 진행됐지만, 이날 백악관에서 별도의 공식 환영식이 다시 개최됐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를 위해 미군 전 군종을 대표하는 장병 479명이 투입됐다.

트럼프 대통령 안내에 따라 시 주석은 백악관 곳곳을 둘러봤으며, 백악관 블루름 발코니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는 미 해병대 등의 의장대 사열식이 거행됐다. 환영행사 말미에는 B-2 스피릿 전략폭격기 1대와 F-22 랩터 전투기 4대가 편대 축하비행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그랜드 포이어(중앙 홀)에서 진행한 환영연설에서 "지난 5월 베이징 방문 당시 우리 대표단을 매우 아름다운 환대로 맞아줬다"며 시 주석은 미국을 두차례 국빈방문한 첫 중국 지도자라고 치켜세웠다.

시 주석은 "중 양국은 충돌하지 않고 대결하지 않는다는 마지노선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면서 우정의 상징으로 자이언트 판다 '핑핑'과 '푸솽'이 며칠내 애틀랜타 동물원으로 보내질 것이라 화답했다.

[워싱턴=AP/뉴시스]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국빈방문 환영식이 개최되고 있다. 상공에서는 전투기와 폭격기 5대가 편대 축하비행을 하고 있다. 2026.09.25.
[워싱턴=AP/뉴시스]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국빈방문 환영식이 개최되고 있다. 상공에서는 전투기와 폭격기 5대가 편대 축하비행을 하고 있다. 202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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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정상회담]트럼프, 시진핑에 이틀 연속 '레드카펫'…극진 예우

기사등록 2026/09/25 01:34:36 최초수정 2026/09/25 02: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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