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금메달'로 한국 사격 대회 첫 금빛 총성
도쿄올림픽 때 진종오와 혼성전 출전…항저우 땐 태극마크 못 달아
절치부심 후 올해 뮌헨 월드컵 3위로 부활 알려
![[서울=뉴시스]사격 대표팀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9/23/NISI20260923_0002247621_web.jpg?rnd=20260923113726)
[서울=뉴시스]사격 대표팀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나고야(일본)=뉴시스]안경남 기자 = 사격 전설 진종오의 혼성 파트너였던 추가은(임실군청)이 두 차례 신기록을 세우며 사흘 동안 금 맛을 보지 못했던 한국 사격에 금메달을 안겼다.
추가은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8명 중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선이야오(241.3점), 동메달은 장란신(221.6점 이상 중국)이다.
당초 여자 10m 공기권총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IBK기업은행)에게 시선이 쏠렸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추가은이 깜짝 금메달을 수확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2017년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된 추가은은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진종오와 짝을 이뤄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 출전했다.
추가은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8명 중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선이야오(241.3점), 동메달은 장란신(221.6점 이상 중국)이다.
당초 여자 10m 공기권총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IBK기업은행)에게 시선이 쏠렸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추가은이 깜짝 금메달을 수확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2017년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된 추가은은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진종오와 짝을 이뤄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 출전했다.
![[임실=뉴시스] 지난달 24~3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SSF월드컵대회 여자 10m공기권총에서 동메달을 딴 임실군청 사격팀 추가은 선수가 메달을 손에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2152984_web.jpg?rnd=20260604153645)
[임실=뉴시스] 지난달 24~3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SSF월드컵대회 여자 10m공기권총에서 동메달을 딴 임실군청 사격팀 추가은 선수가 메달을 손에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당시 결선 실패의 아픔을 겪은 추가은은 항저우 대회가 열린 2023년에는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면서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지 못했다.
추가은은 당시를 선수 커리어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꼽는다.
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부진한 성적을 얻고 난 뒤 시작한 시즌에서도 성적이 안 좋아 힘들었다. 사격에 대한 흥미도, 의욕도 떨어져 그만둘 생각도 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주변 코치님들이 다시 시작해 보자 등의 말씀을 해주셨고, 묵묵히 기다려 주셔서 부정적인 생각들과 시선, 태도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절치부심한 추가은은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추가은은 당시를 선수 커리어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꼽는다.
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부진한 성적을 얻고 난 뒤 시작한 시즌에서도 성적이 안 좋아 힘들었다. 사격에 대한 흥미도, 의욕도 떨어져 그만둘 생각도 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주변 코치님들이 다시 시작해 보자 등의 말씀을 해주셨고, 묵묵히 기다려 주셔서 부정적인 생각들과 시선, 태도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절치부심한 추가은은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도쿄(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 추가은이 27일 오전(현지시간)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본선 경기를 하고 있다.2021.07.27.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7/27/NISI20210727_0017724623_web.jpg?rnd=20210727101302)
[도쿄(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 추가은이 27일 오전(현지시간)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본선 경기를 하고 있다.2021.07.27. [email protected]
국제사격연맹(ISSF) 뮌헨 월드컵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따며 주목받았다. 또 항저우 월드컵에선 4위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처음 선 아시안게임에서 두 차례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빛 총성을 완성했다.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이 나온 건 2010년 광저우 대회 김윤미 이후 16년 만이다.
추가은은 개인전 본선과 결선에서 모두 신기록을 작성했다.
개인전 본선에선 582점(엑스텐 19개)으로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처음 선 아시안게임에서 두 차례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빛 총성을 완성했다.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이 나온 건 2010년 광저우 대회 김윤미 이후 16년 만이다.
추가은은 개인전 본선과 결선에서 모두 신기록을 작성했다.
개인전 본선에선 582점(엑스텐 19개)으로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경신했다.
![[도쿄(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 추가은이 27일 오전(현지시간)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본선 경기를 마친 후 대화를 하고 있다. 2021.07.27.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7/27/NISI20210727_0017724617_web.jpg?rnd=20210727101302)
[도쿄(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 추가은이 27일 오전(현지시간)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본선 경기를 마친 후 대화를 하고 있다. 2021.07.27. [email protected]
결선에선 고니시 유카리(일본)가 2017년 세운 종전 아시아기록(245.3점)을 1.0점 넘어섰다.
이 기록으로 김민정이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세운 한국신기록과는 타이를 이뤘다.
추가은은 앞서 단체전에선 오예진, 김보미(부산시청)와 함께 은메달도 합작해 하루에만 두 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사격의 금맥 물꼬를 튼 추가은의 금메달 도전은 계속된다.
오는 25일에는 이 종목 혼성 단체전에 출격해 대회 2관왕을 정조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기록으로 김민정이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세운 한국신기록과는 타이를 이뤘다.
추가은은 앞서 단체전에선 오예진, 김보미(부산시청)와 함께 은메달도 합작해 하루에만 두 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사격의 금맥 물꼬를 튼 추가은의 금메달 도전은 계속된다.
오는 25일에는 이 종목 혼성 단체전에 출격해 대회 2관왕을 정조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