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자심리 석 달 만에 반등…전달보다 1.9p↑

기사등록 2026/09/23 10: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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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CCSI 106.0…가계수입· 경기전망 등 상승 요인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지역 소비자심리가 석 달 만에 반등했다.

2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9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104.1)보다 1.9포인트(p) 오른 106.0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해 나타내는 지표로,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로 산출한다.

장기평균치(2003~2025년)를 기준값 100으로 두고 이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으로 본다.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중동사태 이후 지난 4월 101.5까지 떨어졌지만, 5월과 6월 다소 오름세를 보였다. 7월과 8월 하락 반전했으나, 이달 다시 반등했다.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사진=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사진=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반등에는 가계수입전망, 생활형편전망, 향후경기전망이 상승 작용했다.

가계 재정상황과 관련해 현재생활형편CSI는 90으로 전월(92)보다 2p 떨어졌지만, 생활형편전망CSI는 전월(95)보다 2p 오른 97이다.

가계수입전망CSI(99)는 8월(95)보다 4p 올랐고, 소비지출전망CSI(117)는 전월과 동일했다.

양호한 실물 경제 흐름에 체감 경기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경기 상황과 관련한 인식 조사에서 현재경기판단CSI(79)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고, 향후경기전망CSI(90)는 전월(86)대비 4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86)과 금리수준전망CSI(132)는 한 달 전보다 각각 3p, 2p 오른 86과 132로 나타났다.

현재가계저축CSI(93)는 전월(92)보다 1p 올랐지만, 가계저축전망CSI(93)는 4p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3으로 8월(102)보다 1p 올랐지만, 가계부채전망CSI(100)는 전월(101)보다 1p 내렸다.

물가수준전망CSI와 임금수준전망CSI는 각각 143과 127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가격전망CSI는 전월(130)보다 7p 하락한 123이다.

금리수준전망CSI는 2p 오른 132로 상향 곡선을 이어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청주·충주·제천 등 도내 3개 도시 4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361가구가 응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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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비자심리 석 달 만에 반등…전달보다 1.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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