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가 5명 각기 다른 장르 예술 추구
![[대전=뉴시스]강미영, 김승환, 김준혁, 박미란, 오내영 등 5명의 예술가가 '아로컬리제이션(Art+Localization)'이라는 팀을 결성해 '예술로 연결하고, 로컬로 소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26.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3/NISI20260923_0002247468_web.jpg?rnd=20260923103542)
[대전=뉴시스]강미영, 김승환, 김준혁, 박미란, 오내영 등 5명의 예술가가 '아로컬리제이션(Art+Localization)'이라는 팀을 결성해 '예술로 연결하고, 로컬로 소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26.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첨단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이 일상화된 시대에 지역성과 직접 경험의 가치가 주목받는 가운데 대전 예술가들이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펼치고 있어 주목을 끈다.
23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예술로(路) 지역 사업'을 통해 만난 강미영, 김승환, 김준혁, 박미란, 오내영 등 5명의 예술가들이 '아로컬리제이션(Art+Localization)'이라는 팀을 결성해 '예술로 연결하고, 로컬로 소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극·무용·문학·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참여자들이 직접 쓰고, 그리고, 몸을 움직이며 예술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총 여덟 차례 진행되는 과정에서 직원들은 새로운 예술 감각을 깨우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2일 첫 프로그램 '어서 와, 몽타주는 처음이지'를 시작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직원들이 참여해 예술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교류했다. 이후에도 시각예술, 문학, 무용, 연극이 결합된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으며, 마지막 프로그램에서는 음식과 예술을 결합한 특별한 체험이 예정돼 있다.
강미영 예술가는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새로운 방식으로 섞이며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예술과 기관의 만남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종의 주임은 "예술을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상대와 소통하는 경험이 신선했다"며 "퇴근 후 사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어 직원들의 호응이 크다"고 밝혔다.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예술로(路) 지역 사업'은 예술인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예술인의 직업 안정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한다.
아로컬리제이션 팀은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이 일상과 일터,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의 매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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