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틱톡커 지원 업체 '공짜노동' 살핀다…5곳 기획감독

기사등록 2026/09/23 09:00: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노동부, 서울 MCN 업체 중 법 위반 의심 사업장 선정

노동장관 "노동자 보호 사각지대 존재…철저히 감독"

[서울=뉴시스]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4.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4.0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유튜버와 틱톡커 등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업체 5곳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에 나선다.

노동부는 오는 28일부터 서울 지역 MCN(다중채널 네트워크) 주요 사업장 5곳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MCN은 유튜브와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는 회사다.

최근 1인 미디어 방송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MCN 산업의 성장에 비해 노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노동부는 MCN 업체 본사가 집중된 서울 지역 사업장 가운데 매출액과 근로자 수, 노동관계법 위반 신고사건 이력 등을 고려해 위반 의심 사업장 5곳을 선정했다.

노동부는 이들 사업장의 근로시간 위반과 임금체불 여부를 점검하고, 포괄임금 오남용과 위약 예정 금지 위반 등 노동관계법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최근 유튜브 등 MCN 산업이 점차 커지고 화려해지고 있으나, 이면에는 노동자 권리 보호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노동자 대부분이 사회 초년생인 청년노동자인 만큼, 과로·공짜 노동 등 위법·탈법적 운영이 없는지 철저하게 감독하고, 산업전반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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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틱톡커 지원 업체 '공짜노동' 살핀다…5곳 기획감독

기사등록 2026/09/23 09: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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