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소재원. (사진=인스타그램) 2026.08.1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2/NISI20260812_0002210209_web.jpg?rnd=20260812090452)
[서울=뉴시스] 소재원. (사진=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작가 소재원이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아들과 대화를 나눈 뒤 가해 학생에게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소재원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많은 분들의 조언을 가슴 깊이 새겨봅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오늘 명이가 학교에서 가해 학생과 마주쳤다고 합니다. 어떤 사과나 반성의 기미도 없었다고 하더군요"라고 밝혔다.
이어 아들에게 사과를 받고 싶은 것인지, 폭력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싶은 것인지 물었다며 "명이는 고맙게도 제게 어떤 포장도 없이 진심을 전해줬어요. 합당한 책임을 원한다고요"라고 했다.
앞서 소재원은 자녀가 학교폭력 피해를 입어 신고했으며, 확보한 CCTV와 영상 등을 토대로 가해 학생과 부모가 잘못을 인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가해 측의 사과 의사를 접한 뒤 용서와 처벌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소재원은 이번 글에서 아들이 "난 설이가 맞는 걸 막지 못했어. 그래서 용서가 안 돼. 그게 내가 설이를 지켜줄 수 있는 방법 같아"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저도 용서보다는 폭력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묻게 하고 싶었습니다"라며 "더는 자만심과 오만함으로 미덕이라 포장한 '용서'라는 말을 붙잡고 있지 않으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선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보호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재원은 영화 '비스티보이즈'의 원작 소설 '나는 텐프로였다'를 비롯해 영화 '소원' '터널'의 원작 소설을 썼다.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는 자신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직접 극본을 집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소재원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많은 분들의 조언을 가슴 깊이 새겨봅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오늘 명이가 학교에서 가해 학생과 마주쳤다고 합니다. 어떤 사과나 반성의 기미도 없었다고 하더군요"라고 밝혔다.
이어 아들에게 사과를 받고 싶은 것인지, 폭력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싶은 것인지 물었다며 "명이는 고맙게도 제게 어떤 포장도 없이 진심을 전해줬어요. 합당한 책임을 원한다고요"라고 했다.
앞서 소재원은 자녀가 학교폭력 피해를 입어 신고했으며, 확보한 CCTV와 영상 등을 토대로 가해 학생과 부모가 잘못을 인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가해 측의 사과 의사를 접한 뒤 용서와 처벌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소재원은 이번 글에서 아들이 "난 설이가 맞는 걸 막지 못했어. 그래서 용서가 안 돼. 그게 내가 설이를 지켜줄 수 있는 방법 같아"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저도 용서보다는 폭력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묻게 하고 싶었습니다"라며 "더는 자만심과 오만함으로 미덕이라 포장한 '용서'라는 말을 붙잡고 있지 않으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선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보호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재원은 영화 '비스티보이즈'의 원작 소설 '나는 텐프로였다'를 비롯해 영화 '소원' '터널'의 원작 소설을 썼다.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는 자신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직접 극본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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