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5차 본회의 정치 분야에서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2026.09.09.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21430439_web.jpg?rnd=20260909150319)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5차 본회의 정치 분야에서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2026.09.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와 여당의 부동산·농지 규제 정책을 비판하며 정권 인사들에게 보유 주택과 농지를 먼저 공개하고 처분하라고 촉구했다.
20일 나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국민 집·땅 뺏기 전에, 이재명 민주당 정권 인사들 집·땅부터 내놔라"며 "이재명 정권의 무능하고 폭력적인 '부동산·농지 땜질 규제'가 온 국민의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집은 세금과 규제로 옥죄고, 농지는 전수조사로 옥죈다"며 "이재명 정권의 노골적인 '사유재산 약탈'이 목불인견이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농지 규제를 두고 나 의원은 "연로하고 병들어, 혹은 물려받아 이웃에게 맡긴 논밭까지 불법 임대로 몰고 있다고 한다"며 "팔지 않으면 매년 땅값의 25%가 이행강제금이다. 4년이면 땅값만큼 물어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나 의원은 "'농지 개혁'이 아니라 명백한 '농지 수탈'이다"라며 "정부·청와대·내각·민주당 의원부터 본인과 배우자, 직계가족 명의 농지의 취득 경위, 실제 경작 여부, 임대차 현황, 상속 여부, 전용 여부를 한 점 의혹 없이 전수 공개하고, 정권 잣대대로 문제 있는 농지는 먼저 솔선해 모두 내놓아라"고 요구했다.
비거주 주택에 대해서도 나 의원은 "비거주 주택도 본인들 이념대로 불로소득 시세차익? 챙길 생각 말고 내놓아라"고 주장했다.
한편, 추석을 앞두고 나 의원은 "추석 민심이 두려워 제도를 수정하겠다면, 그 엄격한 기준을 본인들에게 먼저 들이댈 것을 국민 앞에 약속하라"며 "자신들은 지키지도 못할 악법을 힘없는 국민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했다.
끝으로 "본인들부터 실행할 용기도 없다면, 당장 위선적인 국민수탈 만행을 멈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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