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수서 로봇·AI 연계 'K-테크밸리' 조성 속도

기사등록 2026/09/20 11:34:4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수서 로봇 클러스터 합동설명회 개최

[서울=뉴시스] 김현기 강남구청장이 지난 17일 수서타워 헬리포트에서 로봇기업인들과 함께 수서역세권과 주요 사업 부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남구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현기 강남구청장이 지난 17일 수서타워 헬리포트에서 로봇기업인들과 함께 수서역세권과 주요 사업 부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남구 제공)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김현기 서울 강남구청장은 로봇기업인들을 만나 수서 로봇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관련 사업 현장을 함께 둘러봤다.

20일 강남구에 따르면 '수서 로봇 클러스터 합동설명회'는 지난 17일 대진디자인고 상생홀에서 로봇 관련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열렸다. 구가 주관하고 서울시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함께했다.

설명회에서 구는 수서의 로봇·인공지능(AI) 산업 기반과 테헤란로의 벤처투자기관을 연결하는 'K-테크밸리' 구상을 소개했다. 수서에서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한 기업이 테헤란로에서 투자 기회를 찾도록 연계하는 방식이다. 기술 개발·시험부터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강남 안에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 구상을 위해 로봇기업과 연구·지원시설이 모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수서 로봇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서 일대를 로봇·AI 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기업인들에게 수서역세권 개발 현황과 진흥지구 추진 경과, 입주기업 혜택을 설명했다. KETI는 로봇 시험장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수서역 공영주차장 복합개발 부지에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서울 로봇테크센터' 건립 계획을 소개했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도 주요 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설명회를 마친 김 구청장과 기업인들은 수서타워 헬리포트(옥상 헬기 착륙장)로 이동해 수서역세권과 주요 사업 부지를 살펴봤다.

김 구청장은 "수서는 로봇 실증 환경과 첨단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는 미래 로봇 산업의 핵심 거점"이라며 "기업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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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수서 로봇·AI 연계 'K-테크밸리' 조성 속도

기사등록 2026/09/20 11:34: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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