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 비법부터 안동소주까지…'전통주 박람회' 24일 개막

기사등록 2026/09/20 10: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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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탈춤공원 일원서 개최

[안동=뉴시스] '안동 전통주 박람회'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2026.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안동 전통주 박람회'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2026.09.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안동 종가에서 대대로 빚어온 가양주와 안동소주 등 경북지역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안동시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안동 탈춤공원 벚꽃길 일원에서 '안동 전통주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안동 종가의 가양주와 안동소주를 비롯해 안동·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전통주가 소개된다.

특히 종가별로 전승돼 온 가양주가 주요 볼거리다. 간재종가 숙잉주를 비롯해 귀와종가 자운주, 노송정 로송주, 농암종가 일엽편주, 서암종가 첨과, 수운잡방 심해주, 지촌종가 이수동주, 충효당 옥연주, 양소당 소향주, 충재종가 국화주, 춘우재 봄비, 학봉종가 금계주 등이 소개된다.

안동 종가의 가양주는 집안마다 고유한 제조법과 이야기를 담아 전승돼 왔다.

박람회에서는 각 가양주의 특징과 유래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와 함께 시음·체험·판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동소주의 역사와 제조 전통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국가유산·명인 조옥화 안동소주를 비롯해 명인 박재서 안동소주, 안동진맥소주, 로얄 안동소주, 화곡양조장, 안동소주 일품, 안동소주 올소 등이 참여한다.

관람객은 지역 전통주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술마다 사용되는 재료와 제조 방식이 달라 전통주의 다양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 쇼와 DJ·재즈 공연, 지역 버스킹 등 문화공연도 이어진다.

'경북봐야지' 이벤트관에서는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안동 전통주의 맛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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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비법부터 안동소주까지…'전통주 박람회' 24일 개막

기사등록 2026/09/20 10:44: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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