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정부군 “마리브서 후티 반군 12명 사살”…내전 전선 확대

기사등록 2026/09/20 09:51:18

최종수정 2026/09/20 09: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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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AP/뉴시스] 예멘 정부군과 후티반군 간 지상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정부군을 지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전투기가 사나 국제공항을 공습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6.09.06
[사나=AP/뉴시스] 예멘 정부군과 후티반군 간 지상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정부군을 지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전투기가 사나 국제공항을 공습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6.09.06

[사나=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친이란 예멘 후티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일대를 탄도 미사일로 공격한 가운데 예멘 정부군이 석유가 풍부한 북동부 마리브주에서 침투 시도하던 반군 12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예멘 정부군은 1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마리브주 남쪽 알팔리하 지역에서 방어 진지를 뚫고 들어오려던 후티반군과 교전해 이 같은 전과를 올렸다고 발표했다.

정부군은 후티반군를 격퇴했으며 사살자 외에도 반군 여러 명을 부상시켰다고 전했다.

예멘군 관계자는 신화통신에 후티 반군이 마리브주를 장악하기 위해 대규모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며 주변 여러 전선에서 병력과 동맹 부족 세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관계자는 “상당수 병력 동원과 증원이 이뤄지고 있다”며 정부군도 마리브주 주변 방어 진지를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후티반군의 증원 병력과 진지를 겨냥해 마리브주 여러 지역에서 연합군 전투기들이 잇따라 공습을 벌였다고 확인했다.

마리브에서 교전이 격화하면서 예멘 전역의 전선도 확대하고 있다.

예멘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마리브주 남서쪽에 있는 타이즈와 인근 남부 라흐즈주에서 예멘 정부군과 후티반군을 합쳐 최소한 44명이 숨졌다.

앞서 예멘 내전은 후티 반군이 2014년 말 수도 사나를 장악하고 북부 상당 지역을 점령하면서 시작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예멘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 3월 내전에 개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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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정부군 “마리브서 후티 반군 12명 사살”…내전 전선 확대

기사등록 2026/09/20 09:51:18 최초수정 2026/09/20 09: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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