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서울 청계천에서 가로수 사이에 해먹을 설치한 남성이 포착됐다. (사진 출처=엑스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9/20/NISI20260920_0002244324_web.jpg?rnd=20260920094151)
[서울=뉴시스] 서울 청계천에서 가로수 사이에 해먹을 설치한 남성이 포착됐다. (사진 출처=엑스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서울 청계천에서 한 남성이 가로수 사이에 해먹을 설치하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청계천에 설치된 해먹에 누워 있는 사람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한 남성은 청계천 산책로와 물길 사이에 있는 가로수 두 그루에 해먹을 걸어 놓고 누워 있다. 해먹이 설치된 주변으로는 시민들이 오가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하거나 물가에서 휴식을 취하는 공간에 사적으로 해먹을 설치한 모습이다. 영상에는 해먹 주변을 지나던 일부 시민들이 걸음을 멈추고 이를 바라보는 모습도 담겼다.
청계천에서는 앞서 이용객들의 각종 금지 행위가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 3일 채널A는 청계천에서 세수와 빨래를 하거나 흡연하는 이용객들의 모습을 보도했다.
목욕과 흡연 등이 금지돼 있지만 위반 행위에 과태료를 부과할 근거가 없어 현장에서는 계도 위주로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을 접한 한 네티즌은 "공공장소에 개인 휴식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청계천에 이제 해먹까지 등장했다", "여기가 개인 휴양지냐", "이 정도면 집에 갈 생각이 없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공공장소에서 이런 행동을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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