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울경 해역에 해양 IoT 시범망 구축

기사등록 2026/09/20 11:00: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협업기관 모집…통신비·단말기 개발 지원

어구 유실 및 어류 폐사 방지…조업 안전↑

[서울=뉴시스] 해양수산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부산·울산·경남 해역에 해양 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 시범망을 구축할 협업기관을 모집한다. (자료=해수부 제공) 2026.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해양수산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부산·울산·경남 해역에 해양 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 시범망을 구축할 협업기관을 모집한다. (자료=해수부 제공) 2026.09.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부산·울산·경남 해역에 해양 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 시범망을 구축할 협업기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양IoT는 사람과 선박, 해양 시설물 등에 소형 단말기를 부착해 위치정보 및 센서 정보를 전송하는 해양 특화형 무선통신 기술이다.

바다는 전파가 멀리 닿지 않고 통신 요금이 높아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을 도입하기 어렵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해수부와 ETRI는 2030년까지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항로표지 기반 해양IoT 무선통신체계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해수부는 부산·울산·경남 해역 곳곳에 시범망을 구축해 등대 시설물에 기지국을 설치하고 전용 단말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2030년 이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범서비스가 2029년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어구 유실 예방 ▲'나홀로 조업' 안전 제고 ▲양식장 어류 폐사 방지 ▲항행장애물 2차 사고 차단 등 해양 현장의 수요들을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부울경 지역에서 해양 시설물과 센서, 장비를 운영하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해양수산 관련 협회 및 단체 등은 협업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11월30일까지 해수부 항행정보정책과로 공문이나 유선 전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협업기관으로 선정되면 해양IoT 통신망 이용과 데이터 모니터링 비용을 전액 지원받는다. 해수부는 각 기관의 특수 수요를 반영해 특수 단말기 개발도 지원한다.

정도현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양IoT 저변 확대는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다양한 해양수산 현장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통신비 무상지원과 단말기 개발 등 파격적인 지원이 제공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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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울경 해역에 해양 IoT 시범망 구축

기사등록 2026/09/20 1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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