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날 기념식 마무리 발언…"훨씬 나은 환경 만들 것"
"근본적인 문제 해결되지 않고 있어…구조를 바꿔야 개혁"
"서울 대학, 주민 반발로 기숙사 못 짓는 경우…근본적 해결해야"
"청년 제안정책들 잘 살필 것…총리 주관 별도 시스템 만들 생각"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6 청년의 날 기념 청년 오픈마이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9.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9/NISI20260919_0021444427_web.jpg?rnd=20260919172745)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6 청년의 날 기념 청년 오픈마이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2026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들도 기회를 누리는 데 소외되지 않도록, 또 지금도 있는 불합리한 시스템들을 고쳐서 여러분들이 적은 기회나마 공정하게 실효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행사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여러분을 볼 때마다 미안해서 할 말이 사실은 없다. 그러나 이런 점은 또 하나 말씀드릴 수 있다. 지금보다는 훨씬 나은 여러분의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답답한 생각이 든 것도 사실"이라며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또는 이 시대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방법을 찾아서 대안을 만들어 봐도 한계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큰 나무에, 근본적인 문제를 놔두고 잎에서 생기는, 가지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을 하면 또 똑같은 문제 있는 가지가 나온다"며 "그게 우리 청년 세대들이, 또 대한민국이 처한 근본적인 문제"라고 했다.
이어 "근본적인 구조의 문제를 해결해야 청년 문제든 일자리 문제든 지방의 소외 문제든 수도권의 집값 문제든 또 거기서 파생되는 청년들의 주거 문제, 이런 것들의 길이 열리게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수도권 집중 문제, 이걸 완화하기 위해서 행정수도 이전도 해야 되고, 지방의 산업 기반도 만들어야 되고, 공공기관도 이전해야 되고, 교육 시스템도 바꾸면 근본적인 판이 좀 개선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근본적인 구조의 문제를 바꾸는 걸 우리는 보통 개혁이라고 부른다"면서 "그런데 이 개혁의 과정에서는 기존에 유리한 입장에 있던 사람들이 엄청나게 반발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학가 기숙사 건립을 예로 들며 "기숙사를 학교에서도 짓고 싶어한다. 그런데 지으려고 하면 인근 주민들이 반대를 한다"면서 "행정 당국 입장에서도 필요하다고 판단을 하는데, 이게 그걸 허가를 해주면 표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서울 근처에 어떤 대학들이 기숙사를 지으려고 하지만 허가를 못 받아가지고 계속 못 짓고 있는 경우들이 꽤 있다"면서 "그래서 우리가 상급 기관에서 허가를 내주면 표하고 별로 상관없어진다. 그래서 검토를 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언젠가는 하게 될 텐데, 하면 엄청나게 욕을 얻어먹을 가능성이 많다"면서 "어쨌든 이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을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똑같은 조선인데 선조 대에는 정말 수많은 백성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정조 때는 동아시아 최고의 번영을 누렸다. 정부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지금도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고 또 조금씩 조금씩 바뀌어 간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들이 제시하는 여러 정책들, 지금 이 자리가 아니라 다른 루트로 제시하는 안들도 치밀하게 잘 살필 것"이라며 "국무총리 주관으로 별도의 시스템도 아예 만들 생각"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행사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여러분을 볼 때마다 미안해서 할 말이 사실은 없다. 그러나 이런 점은 또 하나 말씀드릴 수 있다. 지금보다는 훨씬 나은 여러분의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답답한 생각이 든 것도 사실"이라며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또는 이 시대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방법을 찾아서 대안을 만들어 봐도 한계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큰 나무에, 근본적인 문제를 놔두고 잎에서 생기는, 가지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을 하면 또 똑같은 문제 있는 가지가 나온다"며 "그게 우리 청년 세대들이, 또 대한민국이 처한 근본적인 문제"라고 했다.
이어 "근본적인 구조의 문제를 해결해야 청년 문제든 일자리 문제든 지방의 소외 문제든 수도권의 집값 문제든 또 거기서 파생되는 청년들의 주거 문제, 이런 것들의 길이 열리게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수도권 집중 문제, 이걸 완화하기 위해서 행정수도 이전도 해야 되고, 지방의 산업 기반도 만들어야 되고, 공공기관도 이전해야 되고, 교육 시스템도 바꾸면 근본적인 판이 좀 개선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근본적인 구조의 문제를 바꾸는 걸 우리는 보통 개혁이라고 부른다"면서 "그런데 이 개혁의 과정에서는 기존에 유리한 입장에 있던 사람들이 엄청나게 반발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학가 기숙사 건립을 예로 들며 "기숙사를 학교에서도 짓고 싶어한다. 그런데 지으려고 하면 인근 주민들이 반대를 한다"면서 "행정 당국 입장에서도 필요하다고 판단을 하는데, 이게 그걸 허가를 해주면 표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서울 근처에 어떤 대학들이 기숙사를 지으려고 하지만 허가를 못 받아가지고 계속 못 짓고 있는 경우들이 꽤 있다"면서 "그래서 우리가 상급 기관에서 허가를 내주면 표하고 별로 상관없어진다. 그래서 검토를 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언젠가는 하게 될 텐데, 하면 엄청나게 욕을 얻어먹을 가능성이 많다"면서 "어쨌든 이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을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똑같은 조선인데 선조 대에는 정말 수많은 백성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정조 때는 동아시아 최고의 번영을 누렸다. 정부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지금도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고 또 조금씩 조금씩 바뀌어 간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들이 제시하는 여러 정책들, 지금 이 자리가 아니라 다른 루트로 제시하는 안들도 치밀하게 잘 살필 것"이라며 "국무총리 주관으로 별도의 시스템도 아예 만들 생각"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