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직접 잘못 단 건가 했는데"…야구 노시환 '거꾸로 태극기'에 네티즌 부글부글

기사등록 2026/09/19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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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노시환(왼쪽부터), 오원석, 박영현 선수가 18일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한편 노시환의 단복에 태극기가 거꾸로 인쇄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26.09.18. park7691@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노시환(왼쪽부터), 오원석, 박영현 선수가 18일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한편 노시환의 단복에 태극기가 거꾸로 인쇄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26.09.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 주장 노시환의 공식 단복에 태극기가 거꾸로 인쇄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온라인에서 단복 제작과 검수 과정을 지적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노시환은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날 그는 대표팀 공식 단복을 입고 나선 출국 인터뷰에서 왼쪽 가슴에 새겨진 태극기의 태극 문양과 건곤감리 위치가 180도 뒤집힌 모습이 포착됐다.

노시환의 착용 실수라는 지적도 나왔지만, 확인 결과 단복 자체의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파악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해당 제품이 태극기가 거꾸로 인쇄된 채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대한체육회 역시 "제작 업체의 인쇄 실수였다"고 밝히며 업체 측이 사과했고, 이후 노시환에게 여분 단복을 지급해 교체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황당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단복 검수만 한 번 제대로 했으면 이런 해프닝은 없었을 텐데"라고 지적했다.

노시환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선수가 태극기만 따로 받아서 손수 거꾸로 바느질했겠냐. 당연히 제작 실수일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아니 유니폼 처음 딱 봤을 때 태극기 무의식적으로 눈에 들어올 건데 저걸 확인 안 하고 그대로 입냐"며 단복을 입기 전 확인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에서는 "이걸 아무도 못 발견했다는 게 더 신기하다", "국가대표 단복인데 마지막 검수는 해야 했다"는 취지로 제작·검수 과정에 아쉬움도 나타냈다.

노시환은 태극기가 잘못 인쇄된 사실을 인지한 뒤 일본 나고야 입국 때는 해당 상의를 벗고 정상적으로 태극기가 새겨진 반소매 셔츠를 입었다.

한편 한국 야구대표팀은 오는 21일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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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직접 잘못 단 건가 했는데"…야구 노시환 '거꾸로 태극기'에 네티즌 부글부글

기사등록 2026/09/19 16:36: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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