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승원 사퇴에 "고뇌에 찬 결정 존중…이제 한동훈 차례, 반드시 심판"

기사등록 2026/09/19 13:23:54

최종수정 2026/09/19 13: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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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대변인 "국정 부담 더해선 안 된다는 결정 존중"

서영교 "조작 수사 진상 규명해야"…한민수 "한동훈 무관용 원칙 단죄"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자는 후보직을 사퇴했다. 2026.09.19.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자는 후보직을 사퇴했다. 2026.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자진 사퇴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에서 "결단을 존중한다"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는 반응이 나왔다. 다만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불법 유출된 검찰 수사 자료를 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 제기 수단으로 사용했다고 보고 한 의원을 겨냥한 공세는 이어갔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민주당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고뇌에 찬 결정을 존중한다"며 "국정에 부담을 더해서는 안 된다는 김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은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경청하며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민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가 사퇴했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 의원의 수사기록 유출 연루 의혹 등에 대해선 끝까지 무관용의 원칙으로 단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용기 최고위원도 같은날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가 사퇴했다.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인 결단에 마음이 아프다"며 "그러나 후보자의 사퇴로 모든 의혹 제기 과정까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오히려 이제는 한 의원이 공개한 '기소계획 보고서' 등 수사 관련 자료로 보이는 문건이 어디에서 나왔고 어떤 경로로 한 의원의 손에 들어갔는지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그는 "누구든 헌법과 법률 위에 설 수는 없다. 김 후보자는 사퇴로 정치적 책임을 졌다"며 "이제 한 의원이 자신의 행위에 책임질 차례"라고 강조했다.

최고위원을 지낸 김병주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제 한동훈 차례"라며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했다.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도 메시지를 냈다.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김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국정 안정을 위해 고심 끝에 자진사퇴를 했다. 안타깝지만 그 결단을 존중한다"며 "윤석열 정치검찰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을 위한 검찰개혁은 계속된다"고 했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의겸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국정 안정을 위해 사퇴 의사를 밝혔다.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불법 수사기록 유출과 표적수사의 진실은 법사위 간사로서 끝까지 밝혀내겠다"며 "더 이상 정치검찰의 캐비닛에 개혁이 멈춰서서는 안 된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안정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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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승원 사퇴에 "고뇌에 찬 결정 존중…이제 한동훈 차례, 반드시 심판"

기사등록 2026/09/19 13:23:54 최초수정 2026/09/19 13: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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