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창설 86주년 기념 '군가 세미나'.…"계승·발전시켜야"

기사등록 2026/09/19 12: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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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군가기념사업회·황명선 국회의원 공동 주최

[계룡=뉴시스]광복군 창설 86주년을 맞아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리 근대 군가의 역사와 음악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최초의 '군가 세미나'가 열렸다. 2026.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광복군 창설 86주년을 맞아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리 근대 군가의 역사와 음악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최초의 '군가 세미나'가 열렸다. 2026.09.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광복군 창설 86주년을 맞아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리 근대 군가의 역사와 음악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최초의 '군가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애국창가, 독립·광복군가의 탄생과 의의'를 주제로 김판규 한양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연구발표와 지정토론,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민경찬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는 "애국창가는 한국 근대음악의 출발점으로 이후 독립군가와 현대 군가의 뿌리가 됐다"고 했고, 정성엽 박사(대한민국 군가기념사업회)는 독립군가의 음악사적 가치와 정부·군사기관에서 기념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K-Military Song의 우수성을 발굴·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혜성 교수(단국대)는 광복군 한형석 선생의 가극 '아리랑'을 분석하며 광복군가의 음악적 의의를 설명했다.

토론에서는 군가가 단순한 군대 문화가 아니라 국민적 애창곡이자 안보 역사와 함께한 노래라는 점이 강조됐다.

참가자들은 "군가가 우리 근대음악을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사에 제대로 기록되지 않았다"며 올바른 가치 평가와 기록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황명선 의원은 개회사에서 "군가는 군인정신을 집약한 예술로, 나라를 잃은 상황에서도 선조들은 군가를 부르며 전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은 축사에서 "독립군가는 국민 모두가 함께 부르며 자유를 되찾기 위한 정신적 다짐이었다"며 이번 세미나의 의미를 강조했다.

정덕기 대한민국 군가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독립군가와 광복군가의 음악사적 가치를 올바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선조들에 대한 감사와 군가의 정통성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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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창설 86주년 기념 '군가 세미나'.…"계승·발전시켜야"

기사등록 2026/09/19 12:26: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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