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9·19 정신 이어받아 종전·항구적 평화 향해 나아갈 것"

기사등록 2026/09/18 16:18:44

최종수정 2026/09/18 16: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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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대화·연락 통로 복원하고, 군사긴장 낮추며, 상호 신뢰 쌓아야"

"북미 관계 변화 기다릴 것이 아니라, 평화 만드는 주도적 역할 나서야"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조국혁신당은 18일 "9·19의 정신을 이어받아 종전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체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후 '9·19 평화선언 8주년 성명문'을 통해 "오늘은 9·19 평양공동선언과 남북군사합의 8주년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8년 전 오늘, 남과 북은 군사적 적대행위를 멈추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향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9·19가 우리에게 남긴 정신은 분명하다. 평화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며, 전쟁의 위험을 줄이는 것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인 안보라는 것"이라고 했다.

또 "하지만 지금 한반도는 다시 적대와 불신의 시간에 놓여 있다. 대화는 끊겼고 군사적 긴장은 높아졌으며, 우발적인 충돌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마저 약화됐다"며 "이 악순환을 이제 끝내야 한다. 적대에는 더 큰 적대로, 군사적 압박에는 더 강한 군사적 압박으로 맞서는 방식으로는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올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9·19 정신을 다시 이어가야 한다. 남북 간 대화와 연락의 통로를 복원하고, 군사적 긴장을 낮추며, 상호 신뢰를 다시 쌓아야 한다"며 "나아가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정전 체제를 끝내고, 종전과 항구적인 평화 체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반도에서 전쟁을 끝내는 일은 어느 한쪽에 대한 양보가 아니다. 남과 북의 국민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한반도의 미래를 우리 스스로 결정하기 위한 길"이라며 "대한민국은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다. 북미 관계의 변화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평화를 만드는 주도적인 역할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은 "평화는 굴종이 아니다.  대화는 양보가 아니다.  전쟁을 끝내는 것이 가장 확실한 평화의 시작"이라며 "조국혁신당은 9·19의 정신을 이어받아 군사적 대결과 적대의 시대를 끝내고, 종전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체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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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9·19 정신 이어받아 종전·항구적 평화 향해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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