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6 산업계 대학교육 혁신포럼' 개최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1763089_web.jpg?rnd=20250205094528)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한 교육부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교육부가 인공지능(AI)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대학 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에 나선다.
교육부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과 함께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 산업계 대학교육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메가프로젝트와 '5극 3특 성장엔진 전략' 등과 연계해 산업계 수요에 맞는 대학 인재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올해 포럼을 총 3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첫 번째인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계가 바라보는 인공지능공학 대학교육'을 주제로 대학 AI 관련 학과 관계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직무역량과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다음 달 1일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오는 11월에는 미래모빌리티·로봇 분야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김범수 PWC컨설팅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기술 생태계 혁신과 인재양성 전략'을 발표한다.
차환주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부회장은 '인공지능공학 분야 산업계 요구분석결과 종합보고서'를 토대로 대학 AI 교육과정과 산업계 요구 간 맞춤 현황을 소개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AI 관련 직무는 ▲인공지능 활용·서비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술 ▲인공지능 하드웨어 기술 ▲인공지능 윤리·보안 등으로 구분된다.
세부 직무역량으로는 AI 서비스 기획과 생성형 AI 활용, 데이터 수집·가공, 데이터 분석, AI 모델링, AI 평가모델 개발, AI 서비스 구축·운영 등이 제시됐다.
이에 대응하는 대학 교과목으로는 AI 서비스 기획, 멀티모달 생성형 AI, 데이터 구조, 빅데이터 분석, 딥러닝, 컴퓨터 비전, AI 품질관리, AI 시스템 등이 제시됐다.
AI 법·제도와 지식재산권, 보안·안전, 윤리 등 기술 외 분야도 산업계가 요구하는 역량에 포함됐다.
보고서는 세계 AI 인력의 절반 이상이 상위 10개국에 집중돼 있는 반면 국내 AI 인력 비중은 2% 미만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융합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병익 모두솔루션 이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AI 연구 방향을 소개한다.
조숙향 미래아이앤텍 이사는 금융권 시스템 개발 경험을 토대로 차세대 대형언어모델(LLM)과 에이전트 기반 자율형 AI 서비스 구축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주희 교육부 대학지원관은 "대한민국 AI 대전환과 메가프로젝트, 5극 3특 성장엔진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이 핵심"이라며 "대학이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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