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서 시범 운영 뒤 전국 확대
날씨·활주로 용량 분석해 혼잡 예측
12년간 최대 1조2113억원 투입
![[뉴욕=AP/뉴시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 시간) 미 연방항공청(FAA)이 이르면 오는 21일부터 워싱턴DC 일대에서 AI 기반 항공교통 관리 시스템 '스마트(SMART)'를 운영한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2023년 1월11일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 터미널B 출발장에서 여행객들이 대기하는 모습. 2026.09.18.](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02243820_web.jpg?rnd=20260918172919)
[뉴욕=AP/뉴시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 시간) 미 연방항공청(FAA)이 이르면 오는 21일부터 워싱턴DC 일대에서 AI 기반 항공교통 관리 시스템 '스마트(SMART)'를 운영한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2023년 1월11일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 터미널B 출발장에서 여행객들이 대기하는 모습. 2026.09.18.
[서울=뉴시스]김나연 수습 기자 =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항공편 지연과 결항을 줄이는 시스템을 가동한다. 항공 일정과 날씨 등을 미리 분석해 혼잡이 예상되는 시간과 항로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 시간) 미 연방항공청(FAA)이 이르면 오는 21일부터 워싱턴DC 일대에서 AI 기반 항공교통 관리 시스템 '스마트(SMART)'를 운영한다고 보도했다. 시범 운영을 거쳐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스마트는 항공사 운항 일정과 기상 상황, 공항 활주로 수용 능력, 영공 상태 등을 종합해 항공 흐름을 예측한다. 운항 일정의 충돌과 병목 구간을 사전에 찾아 항공편의 출발 시각과 우회 항로도 제안한다.
악천후나 활주로 폐쇄 등으로 운항에 차질이 생기면 이용할 수 있는 다른 항로도 제시한다. 문제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현재 방식에서 벗어나 지연 요인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목표다.
FAA는 초기에는 스마트를 관제사와 항공사의 판단을 돕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한 뒤 항공기 도착 간격 조정과 수일 전 항로 계획 등으로 기능을 확대한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 시간) 미 연방항공청(FAA)이 이르면 오는 21일부터 워싱턴DC 일대에서 AI 기반 항공교통 관리 시스템 '스마트(SMART)'를 운영한다고 보도했다. 시범 운영을 거쳐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스마트는 항공사 운항 일정과 기상 상황, 공항 활주로 수용 능력, 영공 상태 등을 종합해 항공 흐름을 예측한다. 운항 일정의 충돌과 병목 구간을 사전에 찾아 항공편의 출발 시각과 우회 항로도 제안한다.
악천후나 활주로 폐쇄 등으로 운항에 차질이 생기면 이용할 수 있는 다른 항로도 제시한다. 문제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현재 방식에서 벗어나 지연 요인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목표다.
FAA는 초기에는 스마트를 관제사와 항공사의 판단을 돕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한 뒤 항공기 도착 간격 조정과 수일 전 항로 계획 등으로 기능을 확대한다.
![[뉴욕=AP/뉴시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 시간) 미 연방항공청(FAA)이 이르면 오는 21일부터 워싱턴DC 일대에서 AI 기반 항공교통 관리 시스템 '스마트(SMART)'를 운영한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2023년 1월11일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여객기들이 이륙을 기다리는 모습. 2026.09.18.](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02243816_web.jpg?rnd=20260918172736)
[뉴욕=AP/뉴시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 시간) 미 연방항공청(FAA)이 이르면 오는 21일부터 워싱턴DC 일대에서 AI 기반 항공교통 관리 시스템 '스마트(SMART)'를 운영한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2023년 1월11일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여객기들이 이륙을 기다리는 모습. 2026.09.18.
미 항공 소프트웨어 업체 에어스페이스 인텔리전스(ASI)가 스마트와 관련 시스템 개발을 맡았다. 계약 규모는 12년간 최대 8억7500만 달러(약 1조2113억원)다. 미 교통부 청사에는 시스템 운영을 총괄할 중앙 사무소도 설치된다.
항공사들이 선호 시간대에 항공편을 배정받기 위해 경쟁하는 만큼 일정 조정 기준을 둘러싼 이견이 나올 수 있다. FAA는 항공사들과 세부 운영 방식을 협의 중이다.
미 주요 항공사를 대표하는 단체인 에어라인스 포 아메리카는 "스마트가 안전성과 공항 수용 능력, 운항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FAA가 수십 년 만에 추진한 가장 흥미롭고 대담한 사업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항공사들이 선호 시간대에 항공편을 배정받기 위해 경쟁하는 만큼 일정 조정 기준을 둘러싼 이견이 나올 수 있다. FAA는 항공사들과 세부 운영 방식을 협의 중이다.
미 주요 항공사를 대표하는 단체인 에어라인스 포 아메리카는 "스마트가 안전성과 공항 수용 능력, 운항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FAA가 수십 년 만에 추진한 가장 흥미롭고 대담한 사업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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