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반등에 코스피도 '화색'…6900선 회복 시도

기사등록 2026/09/18 09:48:0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미 국채금리·유가 하락 속 3대지수 일제히 상승

코스피, 반도체 중심으로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170.29포인트(2.54%) 오른 6885.7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54포인트(1.28%) 오른 832.72에 장을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1382.3원에 거래 중이다. 2026.09.18.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170.29포인트(2.54%) 오른 6885.7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54포인트(1.28%) 오른 832.72에 장을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1382.3원에 거래 중이다. 2026.09.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조치에 따른 충격을 딛고 일제히 반등한 가운데 코스피 역시 온기를 이어받아 2%대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38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0.78포인트(2.25%) 오른 6866.19를 가리키는 중이다.

이날 지수는 2.54% 오른 6885.70에 상승 출발해 장 초반 고가를 형성한 뒤,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69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전날 연준의 3년 2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에 따른 급락세를 만회하며 3대지수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5%를 상회했던 미 10년 만기 금리가 4.9%대로 소폭 하락한 데다, 국제유가 역시 사우디아라비아가 후티 반군에 휴전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따라 내림세를 나타내면서 투심 회복에 일조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16.14포인트(0.61%) 오른 5만1778.0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5.95포인트(1.14%) 상승한 7637.76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439.87포인트(1.69%) 오른 2만6418.30에 각각 장을 마쳤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등세가 나타나면서 엔비디아와 아마존은 각각 2.54%, 2.13%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ADR도 각각 5.50%, 4.64% 올랐다. 인텔(7.67%)과 퀄컴(2.09%), 마벨 테크놀로지(4.81%), AMD(6.36%) 등도 급등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14% 올랐다.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장 대비 2.67%, 4.30% 오른 25만9250원, 182만원을 나타내며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미 10년물 금리 안정 속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미국 증시의 반등, 코스피 야간선물의 강세 속 장중 일본은행(BOJ) 회의를 소화해가면서 상승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8.03포인트(0.98%) 오른 830.21을 가리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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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반등에 코스피도 '화색'…6900선 회복 시도

기사등록 2026/09/18 09:48: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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